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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광주/문화전당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의 문화 허브 중심지 드디어 개관

 

 

 

 

14년 만에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방축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부터 부분 개관하며 원별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공개되었습니다.

 

 

3일 전야제에는 5·18민주광장을 시작으로 야회 하늘광장과

아시아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오프닝으로 5·18민주광장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인공연인 92.5mhz

그랜드오페라단과 박수용 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민주광장 공연무대 옆에서는 무료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채, 도자기, 대금, 팔찌, 캐리커처 등 모두 무료로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아시아문화광장 안에서는 아시아차문화교류전이 열렸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6개국 차인을 초청하여

개관에 맞춰 차문화 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개최한 아시아차문화연구회는 차문화 및 전통예절 교육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염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 하늘광장에서는 반딧불이의 기억이라는 융합공연과

뮤지컬 몽키즈가 열렸습니다.

 

반딧불이 기억은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를 최첨단 기술 드론과

국악 퍼포먼스로 어린이에게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을,

부모에게는 추억의 행복함을 선물했습니다.

 

 

해가 지고 보면 더 멋졌을 건데 안전상의 이유로 일찍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대에서는 북소리와 함께 몽키즈시작하는데 정글의 무대와 조명이 멋졌고,

뮤지컬 형식으로 배우들이 분장을 멋지게 해서 실감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다시 민주광장으로 향하는데, 광장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레이저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광주의 역사적 아픔과 시간들이 빛을 통해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민주광장 근처 민주평화교류원에서는 떠돌이 개 in 광주이라는

영화 및 전시가 있었습니다. 중국감독 차이밍량의 특유의 느림과 응시의 미학을

담고 있으며, 소풍이라는 소제목으로 감독의 대안적인 제안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다시 아시아문화광장 공연무대로 가보니 시민과 함께하는 무도회: ‘발 모뎅

공연이 열렸습니다. 퍼포먼스인 이 공연은 3분 동안 손과 발을 움직이며

경쾌한 리듬에 신난 무대로 모든 관객들이 따라했습니다.

 

이어서 강연숙의 퓨전국악의 재즈여행 공연과

더 프레젠트와 제니스의 아카펠라 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 마지막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오셔서

축하말씀을 해주시며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상으로 전야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제 문화수도 광주를 빛내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의 전당으로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