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광주에서 만나는 공주명물 김피탕!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바깥에 조금만 서있어도 머리가 핑핑 도는 나날이네요.

입맛도 없고 뭘 먹어야 좋을지 끼니 때마다 고민하고 계시지 않으십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 맛집 5팀에서 준비한 이번 맛집은

새콤 달콤 소스에 버무려진 탕수육에 피자치즈! 김치!까지 어우러진

공주의 명물- 일명 김피탕을 맛볼 수 있는 마시내탕수육 전대점입니다.

 

 

전대 예대 쪽문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맞은편에 보입니다.

용봉동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근처라서 찾기 쉬우실거예요.

탕수육인데 김치에다 치즈까지? 어울릴까 의아한 분들이 계시죠?

저는 '식샤를 합시다2' 에서 서현진 씨가 군침 돌게 먹는 모습을 보며

김피탕을 맛보려면 공주까지 가야하나 슬퍼하고 있었는데

광주에도 김피탕이 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답니다.

 

 

현수막에도 나와있는 서현진씨.

17,000원 이상이면 배달도 된다는 사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부푼 마음을 안고 입장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

벼르고 있던 김치피자탕수육이 있습니다.

 

저희는 대식가답게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기 위해

김치피자탕수육과 간장파닭,

모듬감자튀김까지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 찬으로 팝콘과 무가 세팅되었습니다.

팝콘을 한 입씩 먹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맛집 5팀끼리 도란도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니

어느새 저희가 주문한 김치피자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상큼한 맛인데요,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탕수육의 맛을

양념이 덜 된 산뜻한 김치가 잡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치즈의 고소함까지 느낄 수 있어

음식의 풍미가 배가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모습이

정말 먹고싶어지지 않나요? ^^

 

 

이어서 나온 메뉴는 간장파닭입니다.

소스가 파에만 버무려져있기때문에

치킨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특유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파를 얹어 드셔도 됩니다.

 

 

 

화룡정점이라고 하죠!

소금, 갈릭, 칠리 등의 세가지 맛의 양념이 뿌려진

모듬감자튀김까지 나오니

한 상이 무척 푸짐해 보입니다.

 

고기가 부드러운데다 소스의 맛도 일품이라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접시들을 다 비워냈습니다.

 

뒤늦게 눈에 들어온 가게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테이블도 넓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편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며 사진을 다시 정리하다보니

다시 달려가서 먹고싶어질 정도인데요,

여러분들도 마시내의 김피탕 드시러 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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