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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새 우편번호 스티커 건물번호판에 부착

 

 

 

 

 여러분, 혹시 돌아오는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를 아시나요?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구역번호를 새로운 우편번호로 사용하는 제도인데요,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체계에 적합해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시면 우편물 배달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해요. 또한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시면 통계, 우편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 공유로 국가차원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 예시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이처럼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우편번호가 바뀌게 되는데요, 아직 도로명 주소조차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주변에 종종 계신데, '우편번호까지 바뀌면 어떻게 주소를 외우고 쓰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광주광역시에서는 관내 모든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 완료했습니다.

 광주시에서는 새 우편번호 시행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전남지방우정청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5개구도의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건물 13만여 개의 건물번호판에 스티커 부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건물 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은 지난해 1월 1일자로 전면시행된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파란색 오각형 모양의 표식으로, 이번에는 오른쪽 하단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가 새롭게 부착되었습니다.

 

 시에서는 또한 새 우편번호 도입 전까지 구보와 반상회보, 재산세 고지서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시민 홍보전을 펼쳐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인데요, 지형·지물과 인구·면적 등을 기준으로 한 국가기초구역 번호를 토대로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5자리중 앞 3자리는 광역시 ·도와 시·군·구를 표시하고, 뒤 2자리는 해당 시·군·구의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구성되게 됩니다.

 

새 우편번호 도입에 따라 서울의 경우 자치구에 따라 '01~09번'을, 광주는 '61~62번', 전남은 '57~60번', 전북은 '54~56번' 등의 앞자리를 부여받게 됩니다.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이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www.koreapost.go.kr), 인터넷 우체국 (www.epost.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 새롭게 바뀔 우리집 우편번호, 여러모로 활용도도 높은데다 이제 외우기 쉬워져서 더욱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