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전야제가 7월 2일 저녁 8시 30분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 인기아이돌을 비롯해 유명 가수들이 많이 참여해서 전날부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어마어마했답니다.
첫 무대는 타악그룹 ‘진명’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안전문제로 8시까지 입장해야하는데 제가 조금 늦은 관계로 대기 줄에 서있어서 타악 공연은 소리로만 들었답니다.
드디어 입장~
EXID는 워낙 핫한 그룹이라 후반부에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일찍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이지만 이 정도 거리도 표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
방탄소년단 이름은 이 날 처음 들어봤는데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여고생들의 함성소리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의 MC를 맡아 인사하는 걸스데이 민아와 유라, 한상헌 아나운서입니다.
신나는 락음악이 축제에 빠질수 없겠죠? 로맨틱 펀치의 신나는 무대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 중 짤막하게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 수지의 홍보영상이 띄워졌습니다.
공동MC를 맡고있는 걸스데이 민아의 섹시하면서도 신비로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신나는 무대 뒤에 소프라노 강혜정님과 테너 정의근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님의 차분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무대가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님과 전 국무총리 김황식 의원님의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응원 영상입니다.
가수 알리는 서정적인 느낌의 명곡이 많지만, 이날은 김수철의 ‘젊은 그대’라는 신나는 곡으로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이 날 대부분의 가수들이 시간관계상 한 곡씩만 부르고 가서 서운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처음부터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마친 상태라 후반부엔 누가 나올까.. 기대를 하고 있을 즈음 포미닛과, 샤이니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포미닛과 샤이니 팬들의 함성이 전남대학교 일대를 울리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YB의 열정적인 무대로 장식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로 무대가 끝나기 전에 밖으로 빠져나왔는데, 연예인 차량을 둘러싸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 때는 안전에 관한 문제가 중요시 되는데, 행사 전부터 마지막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주시하고 애쓰시는 경찰분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행사가 끝나는 14일까지 모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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