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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유니버시아드로 향하는 열정, 전남대학교를 거치다

 

 

 

하계유니버시아드 성화가 전남대학교를 거친다는 소문을 듣고

스포츠 1팀이 취재에 나섰습니다.

7월 4일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일로,

개막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성화가

전세계를 거쳐 대한민국에 도착, 드디어 전남대학교에 당도했습니다.

전남대학교에 도착한 성화는 곧바로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는데요,

저희가 전남대학교 성화봉송 행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광주에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성화봉송이 시작되는데요, 전남대학교 후문 체육관에서도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대회 안내소가 곳곳에 설치되어있습니다.

 

 

개막일 당일인 광주에도 장마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좋은 날씨 속에서

오후 2시경, 전남대학교 후문으로 성화가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전남대학교의 지병문 총장님이 받으셨고,

간단한 성화맞이 행사 후, 전남대학교를 가로지르며 성화봉송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전남대학교 성화봉송은 후문에서부터 출발,

용지, 대운동장, 도서관, 인문대학교, 정문을 거쳐 이동했습니다.

 

 

성화봉송주자는 지역주민들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는데요,

지병문 총장님께서 성화봉송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해주면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성화봉송주자를 시작으로 다음 주자에게 성화 불꽃을 건네며 성화봉송은 계속해서 이어졌는데요,

성화봉송구간은 총 5개소입니다.

전남대학교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하고,

기념촬영이 끝나면 성화봉송주자가 땀방울을 닦아내며 또 다른 주자에게로 향했습니다. 

 

 

세계 속의 전남대학교인만큼 외국인 유학생들도 성화봉송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그 규모만큼이나 광주의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 분들이셨는데요,

차별 없이 다양한 광주시민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유니버시아드대회가 국제대회로써의 뜻 깊은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구간인 전남대학교 정문에서는 많은 학생과 시민분들의 격려와 함께

성화 봉송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특히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성화봉송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전남대학교를 거친 성화는 광주월드컵경기장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개막식 성화에 더해졌다고 하네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