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 7팀입니다!
오늘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하는 전시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더워진 날씨로 실내에만 계시지 마시고 광주시립미술관으로 떠나보시는 것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 현재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하는 전시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배병우- ‘섬과 숲 사이’ 전>
알려드릴 전시는 배병우 작가의 전시회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2 전시실에서 6월21일까지 진행됩니다.
배병우 작가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사진작가입니다!
주로 독일과 같은 나라에서 전시를 많이 하는 작가인데요,
사실 서울을 포함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사진전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그분의 사진들을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배병우 작가는 전남 여수 출신의 작가로
‘소나무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입니다.
이른 새벽 안개 속, 흑백톤의 소나무들은
어쩌면 우리가 찾아가면 항상 있는 소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는 우리 주변에 있는 일상적 소재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남겨요.
소나무의 결 하나하나의 질감을
흑백의 사진 속에서 살아나게 만드는 그의 사진을 보면
한 폭의 수묵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는 사진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로서 그는 사진에 무엇을 담아낼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섬과 바다가 보이는 여수에서 살아온 작가는
결국 사진에 그의 아이덴티티,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섬,바다 사진을 찍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그의 사진을 보면 그의 삶의 시각이 그것들이 어떻게 보았을지 궁금해집니다!
실제로 작가 또한 섬과 바다를 많이 담아내기 위해
외국의 섬들도 많이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외국의 섬들을 많이 다녀보니, 국내의 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는 배병우 작가의 사진전을 세 번 가보았는데요.
사진 뿐 만 아니라, 영상까지 볼 수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소나무를 영상으로 담아낸 것도 있고,
작가의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낸 것도 있었는데요.
영상을 보면 소나무가 주는 장엄한 기운을 영상만으로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소나무가 주는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동시에 보지 못했던 소나무의 진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저작권의 문제로 사진을 올릴 수는 없지만,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지나가기엔 너무나도 유명한 사진작가님이라는 사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를 가까운 곳,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직접 만나실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사진전이여서 3번이나 봤는데요.
항상 시립미술관은 갈때마다 너무나도 한적하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전시를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 정말 아쉬웠어요.
더 많은 분들이 놓치지 않고 가시도록 알려드리는 글을 많이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 21일까지, 꼭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배병우 사진작가의
소나무를 직접 느껴보세요! :)
문화 7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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