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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

[전기장판/핫팩] 겨울철 온열기기 안전 사용법

 

 

 

며칠 전 방송에서 핫팩 사용시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다는 보도가 되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핫팩 소비자 피해가 201118건에서 201220, 201327, 올해 들어

9월까지 42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 화상으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인데요. 핫팩 사용시 직접 피부에 부착하거나 장시간 한 부위에

사용을 하시면 안된답니다.

 

오늘은 전기장판, 난로, 핫팩 등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온열기기의 안전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

고 합니다.

 

 

 

 

핫팩은 손에 꼭 쥐고 있을 때는 따뜻하지만 옷 속으로 붙여놓고 겉옷을 덧입으면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서서히 피부가 익어 발생하는 저온화상은 일반화상보다 피부에 치명적이라 피부 표면뿐 아니라,

심하면 뻐 가까운 곳의 근육 조직까지 익어버릴 수 있답니다.

 

 

 

 

이런 저온 화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피부 표면에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분이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여기에 피부 자극이 가하면 화상이 발생하는 것이랍니다.

 

앞서 말한 증상 외에도 피부가 갈라지면서 피부 균열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균열 현상이 악화되면 앉거나 몸을 펴는 등의 자세를 취할 때마다 피부가 트는 것처럼 가렵고

따가움을 느끼게 됩니다.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전, 저온화상이 발생하기 전조증상으로 피부가려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발열제품을 이용하면 따뜻한 쪽의 피부가 가렵답니다.

이때 방치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를 바꿔준다거나 방향을 바꿔서 증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기기에 피부가 직접 닿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전기장판는 온도를 낮추고 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 피부와의 직접 접촉되는 것을 피합니다.

 

수면 중에 계속 전원을 켜놓는 거 보다는 잠들기 전에 미리 켜놓아 침구 온도를 높여놓은 후 잠자리에

들 때는 전원을 꺼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더 말씀해드리자면,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온도 조절기를

매트에서 30cm 이상 떨어뜨려 놓고 사용합니다.

 

전기장판 사용 시 콘센트에 여러 개의 가전기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외출 할 때는 반드시 전기

코드를 뽑아 전기절약 및 화재 예방을 합니다. 최대한 사용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추운 날씨의 연속인 요즘!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위험도 높답니다.

평소에 수면 양말이나 내복을 입으시면 몸의 체온이 올라가서 추위를 막아 준다고 하니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입으시고 실내온도 및 전기장판이나 온열기기는 필요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올 겨울,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