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에서 수달이 산다! "진실 혹은 거짓?“
정답은 진실입니다! ^^
광주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목격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달을 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광주천을 찾았답니다,ㅎㅎ
광주천의 수질이 예전보다 좋아졌나봐요, 수달도 살게 되고 말이죠^^
“수달아~~어디에~~있니~~이리 나와보렴~~♪” 하고 외쳐봤지만 수달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ㅠㅠ
☞☜;;; 너무 일찍 왔나봐요~~ 낮에가도 수달을 볼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인근 주민 분들께 물어보니 주로 밤 8~10시 사이에 수달 두 마리가 짝을 지어 다닌다고 하셨어요,ㅎ 수달은 야행성 동물이라서 더 늦은 시각에 나타나는 것 같아요,
목격하신 분들은 생김새나 유영하는 모습을 봤을 때 틀림없이 수달이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
수달은 족제빗과에 딸린 포유동물입니다. 몸길이는 65~75㎝, 꼬리 길이는 41~55㎝이예요. 몸 색깔은 몸의 등쪽은 윤이 나는 어두운 갈색이고, 배 쪽은 엷은 갈색이며, 가슴은 하얗다고 합니다. 다리는 짧고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습니다. 사는 곳은 강기슭이나 물가에 굴을 파고 살며, 주로 밤에 헤엄쳐 다닌대요.
수달은 광주대교~천교~양동복개상가 구간 광주천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수달이 나타나는 지역 중 광주천 중류인 양동복개상가 부근은 천 폭이 조금 넓고 물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곳이며 20∼70㎝에 이르는 수심에 붕어와 잉어, 피라미 등 어류가 풍푸하여 철새의 출현도 잦은 곳이기도 합니다.
수달이 광주천에 나타났다는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지만 사람도 많이 다니고, 차량소음도 끊이지 않는 이곳에 수달이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드네요 ^^;
수달이 잘 적응하여 광주천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광주천 수달 발견 뉴스" 동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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