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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일 시내버스 증차 운행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가을철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187번 노선에는 평소보다 9대 증차한 17대와 1187-1번 3대 등 총 20대를 투입해 평균 10분 간격으로 204회를 운행하며, 증심사 방면은 시내버스 105대가 1155회를 운행한다.


이날 1187번 노선은 광천동에서 광천터미널, 광주역, 금남로5‧4가역, 문화전당역, 산수오거리를 경유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17대가 총 157회 운영된다. 이 가운데 탐방객이 일시에 몰리는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는 8~12분 간격(120여 회)으로 운행된다. 


행사 당일 광주시와 운송업체 관계자 30여 명 등이 주요 정류소와 회차지에서 시내버스 운행을 지도하고 이용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1187-1번 시내버스도 무등산 정상개방 당일 47회를 운행,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과 다른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운행할 예정에 있다.


이와 함께 교통소통 대책의 일환으로 산장 입구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300면)으로 운영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탐방객은 가급적 장원초등학교 임시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장원초교(동)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무등산을 찾으면 된다.


한편, 무등산정상 개방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서석대→지왕봉→부대정문 0.9㎞)다.


정상 개방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시는 군부대 내에서는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과 군사시설 촬영을 자제하고, 쓰레기 등을 버리지 않고 되가져 가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드는 시기여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환승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행 횟수 등을 늘려 운행하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기온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따뜻한 음료수와 두꺼운 겉옷 등 여벌 옷을 준비하는 등 장비를 갖춰 안전 산행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방당일 기상전망(시가지 기준) : 맑음 / 10~22℃(정상은 약 5℃내외 낮음)


   <무등산 정상개방에 대한 사항 문의>
   - 시 공원녹지과(062-613-42111) / 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062-613-7851)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062-227-1187) / 동부사무소(061-371-1187)
   -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 ‘무등산정상개방’ 배너


   <무등산 정상 운행버스 문의>
   - 시 대중교통과(062-613-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