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장애인지도자 한마음교류대회’가 30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며, ‘지역장애인의 복지향상, 우리들의 선택으로!’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단체장과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에는 광주광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이영민 과장이 ‘광주시 우수 장애인복지 사업’을 소개하고, 민선6기 지방선거 선거연대 활동성과 및 향후과제에 대한 각 지역별 토론회와 한신대학교 재활의학과 남세현 교수의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 교육수준 비교연구’ 발표에 이어 광주시의회 문상필 의원을 비롯한 서울, 부산, 창원지역 시의원의 의정활동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대회 둘째날에는 참가자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결의문 낭독을 하고 차기 개최지인 부산시에 대회기를 전달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한마음교류대회’는 지역별 장애인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지역의 장애인복지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 민․관이 문제인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교류대회를 통해 광주시의 장애인복지 정책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전국 시․도별 장애인복지 수준을 비교 연구해 향후 장애인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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