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승용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지난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승용차 없는 주간’에는 ‘우리의 거리,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환경단체, 행정기관이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4일에는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마련, 시청과 5개 구청의 공무원을 비롯해 각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으로 환경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27일에는 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대중교통이용 체험 축제가 열린다. 낮 12시와 낮 12시10분 두차례 소태역에서 출발하는 축제열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열차에서는 광주교통방송(tbn)을 통해 승용차 없는 날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게임도 즐기는 라디엔티어링이 진행된다. 종점인 평동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사생대회,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으로 이번 행사 기간만이라도 승용차 없는 생활을 체험해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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