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근교] 꽃무릇 여행 함평용천사/영광불갑사(2014.9.16)-광주랑

 

 

 

꽃 무릇 여행 함평용천사 & 영광불갑사(2014.9.16)

   광주광역시 근교이며 국내 최대 꽃 무릇 군락지인 함평용천사와 영광 불 갑산의 꽃 무릇이 개화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적한 주중을 선택하여 두 산사의 꽃 무릇 군락지를 탐방을 했었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축제준비작업이 한창이며 주중이지만 주차장에는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광차가 도착하고 있었다. 온 산야에 펼쳐진 꽃 무릇의 향연은 유명세만큼이나 전국에서 찾아온 등산객들이 줄을 잇는다.

 

   송림아래 빨간 융단을 깔아놓은 듯 가을 산을 수놓은 꽃 무릇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최대걸작수채화를 그려놓았다. 자연속의 암석, 수목과 꽃이 아우러져 이루어진 야외 천연 겔러리의 아름다움의 극치 이다. 돌과 나무사이사이에 가냘픈 꼿대를 올려 오묘하고 앙증맞게 피여 있는 꽃 무릇을 쵤영하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의 앵글 포커스에 여염이 없었다. 꽃 무릇은 잎이 말라 죽고 없어진 후에 꽃이 피어 잎과 꽃이 서로 마주보지 못 한다고 해서 상사화라고도 한다. 이성 간에 이룰 수 없는 애절한 한 스님과 여인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의 전설이 있는 꽃이다.

 

   함평용천사는 한국의 백경중 일 경으로 수 십여 만평의 꽃무릇군락과 산제비 나비, 그리고 꽃 무릇공원을 배경으로 매년 9월에 중순경 꽃무릇 큰잔치가 열리고 있다. 또한,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 로변에 꽃무릇 꽃길 조성이 이루어져 찾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꽃 무릇의 고장을 실감의 탄성이 나올 수 있는 꽃 길로 단장되었다.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의 자생지로서 전국에 널리 알리고 주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일번지로서 지역민의 긍지를 고취시키는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 부대행사로 축제기간은 군민의 날로 노래자랑 사신촬영대회와 사랑의 정원만들기, 나만의 컵만들기, 한지공예체험, 사랑을 고백하세요,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함평 용천사는 꽃 무릇 축제는 주말인 20~21일실시하며 불갑사는19~21일까지 상사화축제라는 명칭으로 개막을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영광 불갑산

 함평용천사

 함평용천사

   함평용천사

 함평용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