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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한‧중 노인 노래와 춤으로 소통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중국노인관광문화교류단 200여 명이 광주를 방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한․중 노인 관광문화교류행사에 참가해 광주지역 노인 100여 명과 함께

문화로 소통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중국 강소성 남통시 노인체육협회단(200여명)이 준비한 태극검무, 태극

권, 건강체조 등과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광산구 노인복지관이 준비한 태권무,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중국의 태극검무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준비한 태권무 시범공연은 참가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중국과 광주의 노인들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도 노래와 춤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 노인들은 문화교류행사 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둘러보고 아시아에서 최고의 노인복지

시설과 매일 광주지역 노인 5000여 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는 지난 2009년 이후 중국 노인단체 유치 증진을 위한 중국관광시장 집중 공략을 통해 지난 

한해에만 5600여 명의 노인교류단을 유치하는 등 총 1만8000여 명과 광주지역 노인 6100여 명

이 교류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중점추진사업인 중국과 친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노인교류 프로

그램을 개발을 통해 급증하는 중국 노인관광시장 선점을 통해 광주가 노인관광의 메카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