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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산 하우스 콘서트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공연을 감상하는 새로운 형식의 살롱 음악회  ‘하우스 콘서트’  열렸습니다

2014년 7월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산구는 “올해 하우스 콘서트 첫 번째 시리즈로 색소폰 앙상블  ‘S·with’  공연을 마련했는데 ...

 

 

 

 

 

 

 

 

 

 

 

 

하우스 콘서트는 관객이 공연자와 함께 무대에 앉아 감상하는 형식이다.

공연자와 관객의 거리가 1~3m에 불과하기 때문에 음의 진동,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도 느낄 수 있어

공연자와 관객 모두 예술적 감흥이 크게 오른다는 것이 장점이다.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를 장식한 ‘S·with’는 4인조 색소폰 앙상블로,

재즈 악기로 인식되어 있는 색소폰을 클래식의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소프라노 색소폰 (여요한) , 알토 색소폰(김수룡), 테너 색소폰(최영헌),바리톤 색소폰 (장원진)등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앙상불을 지향하고 있다

뛰어난 연주 실력만큼이나  말재주도 좋아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갔다

 

선착순 100명이 ‘S·with’ 와 함께 무대에 앉아 감상할 수 있었다.

순번 안에 들지 못하는 관객은 객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는데 ......

 

어린 유치원생부터 초등생, 청소년, 아주머니, 아저씨, 나이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서 마치 더운 여름날 정자나무 아래서 이야기를 나누듯이

편안하 자세로 감상을 하셨는데 ...

 

특히 어린 유치원 초등생들 앉은 자리에서 일어서지도 않고

1시간을 조용히 감상하는 모습에서 광산구의 문화산책의 효과가 아닌가 한다

 

 

 

프로그램

 

  

애모 어머나 엥콜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비제< 카르멘 환상곡> 을 들을 때는 박수를 치면서 함께 호응을 했습니다

소치올림픽 당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손드하임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등 많은 곡들을 들었는데 모두가 섹소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무료카페에서 쿠키와 커피를 제공해서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관람료는 없었으며 관람후 스스로 느낀만큼의 후지불을 모금하였다 

모금한 돈은 나중에 불우이웃 돕기로 사용한다고 한다

 

 

 

 

 

광산구는 오는 9월 두 번째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 문의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254) 또는 광산문화예술회관(062-960-8864)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