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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빌린 책 반납하세요”









8월1일부터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어느 공공도서관에나 반납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8월1일부터 대출도서 타관반납서비스를 교육청 산하 6개 공공도서관을 포함,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관 반납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어느 공공도서관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대시민 서비스다. 지난 4월7일부터 교육청 산하 6개 공공도서관을 제외한 광주지역 14개 시·구립공공도서관에서 실시, 이용객이 4월 50여 건에서 7월 130여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는 통합도서회원으로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고,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은 올 하반기 도서관을 옮긴 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조정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타관 반납 서비스를 광주지역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실시하게 돼 시민들의 독서 편의가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양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