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아래 문화예술공간 CAFE 해와

해와문화예술공간의 인기장소인 CAFE 해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CAFE해와는 해와문화예술공간의 1층에 위치해 있어서 1층 갤러리와 2층 게스트하우스의 

만남의 장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무등산 자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도 오지만, 갤러리에 작품 전시를 보러 오는 

분과 게스트하우스에 묵는 투숙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 

까페 해와는 증심사입구 가기 전인 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아파트와 맨션을 지나서 꽃들이 보이면 문화예술공간 해와에 도착한 것입니다 ^^

제가 갔을 땐 해바라기 꽃들이 반겨주었는데요. 

계절마다 꽃들에 둘러쌓일 해와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까페가 보입니다. 

카운터와 많지 않은 좌석이지만, 여유롭게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갤러리와 함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무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

언제든 찾아올 수 있겠죠? 

이 곳의 메뉴는 4천원에서 만원사이입니다. 

추천메뉴는 밀크티라고 되어있지만, 허브차도 인기인 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만의 '해와빙수'가 눈에 띄네요 ^^

이 곳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도 있어서 지금 모집중이었습니다.

7월 개강이라고 하니, 무등산 아래에서 커피를 배우고 싶은 분은 까페 해와로 연락해주세요 ^^

진한 커피향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까페 해와의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통유리로 된 창이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실내에 배치된 몇몇의 화분들도 시원한 느낌을 주어서 이 공간에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갤러리의 전시를 보고 와서 차를 마시기도 하고, 오로지 이 공간에 머물기 위해 오신 분들은 

책을 읽기도 하며 보내는 심플하지만 자유로운 공간이었습니다. 

건축, 미술,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자유로이 독서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스 까페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커피 바리스타 교육도 있는 곳이라 커피 맛을 기대하게 했기 때문인데요 ^^

과연 그 맛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카운터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따로 떨어져 있는 이 테이블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물과 그림이 있고, 커피향이 가득한 CAFE 해와였습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외부 계단입니다. 

푸릇푸릇 나무도 보이고 나무계단이라 신비로움까지 감돕니다. 

언젠가는 2층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무등산에 오신다면 이 곳에서 1석 3조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 )

까페, 갤러리, 게스트하우스가 공존하는 해와 문화예술공간이었습니다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109번길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