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2014 내일로' 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도 급증했습니다.
'내일로'의 연령층이 만 25세이하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만큼 그들은 '내일로' 로 여행을 하는 이른바 '내일러'들은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를 찾게 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주에서 '내일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스트하우스 별밤에 다녀왔습니다 ^^
보통의 주택으로 보이는 이 곳이 게스트하우스 별밤의 입구입니다.
작은 간판을 발견 못했더라면, 그냥 지나가버릴 것 같은 이 곳이 바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별밤의 가장 큰 장점은 '내일로' 이용객들이 피할 수 없는 필수 교통수단 기차가 다니는 '광주역'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벨을 누르면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시는데요. 안은 더 아늑했습니다.
직접 가꾸시는 화단이 있는 정원과 마치 우리집(?)과 같은 아늑한 내 집 같은 게스트하우스.
이것이 별밤의 두번째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여기는 2인실 모습입니다.
싱글침대가 두개가 놓여져있고, 욕실이 함께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인실의 요금은 5만원입니다. 1인당 2만 5천원인셈이네요 ^^
여기는 별밤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6인실 도미토리룸입니다.
2층 침대 세개와 테이블, 사물함등이 배치되어 있고 이 방 또한 욕실이 함께 있어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1인당 2만원이라고 합니다 ^^
이방은 4인실인데요.
유일하게 욕실이 함께 있지 않습니다. 1층의 샤워룸을 이용해야한다고 해요.
2층침대가 두개 있고, 테이블과 사물함이 있습니다.
이방의 숙박료도 역시 1인당 2만원입니다.
이방은 3인실입니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하나씩 있고 책상과 옷장이 놓여져있습니다.
이방은 6만원입니다. 1인당 2만원정도인 셈이네요 ^^
이 방 또한 욕실이 함께 있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방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별밤에는 2인실, 3인실, 4인실, 6인실 총 4개의 방이 있고, 4인실을 제외한 모든 방에는
욕실이 딸려있습니다. 거실과 주방은 공용공간이구요.
거실에는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여행지 지도나 리플렛등이 비치되어 있고, 토스트나 차 종류는
언제나 자유롭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이면 보드게임을 하며 친해지는 것 또한 이 곳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
숙박요금은 비수기와 성수기 상관없이 1년내내 같은 가격인 1인당 2만원선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가장 인기인 이유는 아침마다 사장님께서 차려주시는 한식이라고 하네요.
정말 엄마밥같은 아침을 먹고 '내일러' 여러분들은 든든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행 중에 만난 따뜻한 집 같은 게스트 하우스 별밤은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 조용하지만,
편한 쉼터 같은 곳이라는 게 대부분 게스트의 의견이었습니다 ^^
'내일로'를 이용하는 많은 '내일러' 분들이 광주 좋은 추억 쌓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byulbam.kr/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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