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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광주 빙수 맛집 CAFE FLORIDA의 왕자빙수




작년에 '왕자빙수'로 뜨거웠던 CAFE FLORIDA에 다녀왔습니다.

 

까페 플로리다는 동명동 까페거리에 있어서 가는 길도 예쁘고 도착하면 더 예쁜 까페입니다.

다들 동명동 플로리다라고 검색 혹은 알고 계실텐데요 ^^ 

 

정확히는 장동에 속한다고 합니다.





까페 플로리다에 도착하니 파이팅이라는 글자가 반겨줍니다.

 

저녁시간이 지난 후에 찾은 플로리다는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빈 자리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광주의 핫플레이스인 것 같습니다 ^^





메뉴는 커피부터 과일 에이드나 펀치 종류까지 있는데요.

 

커피는 4천원 전후, 플로리다 수퍼 에이드나 펀치 종류인 과일음료는 6천원대 ,

 인기메뉴인 왕자빙수는 1인 6천원, 2인은 만원입니다.





브레드박스에는 맛있어보이는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보는 맛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레몬과 오렌지가 보여서 상큼한 과일 음료가 먹고 싶어졌지만,

저는 왕자빙수를 먹으러 왔으니 과일음료는 다음번으로 미루기로 합니다 ^^





브레드박스 오른편에는 물과 무릎담요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릎담요에까지 왕자빙수가 새겨져있는 것을 보니,

메인메뉴인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궁서체로 진지하게 '왕자빙수'라고 적혀있으니 안먹을 수가 없네요 ;)





메뉴를 주문하면 이런 것을 줍니다. 

스마트폰 같이도 생긴 이것은 진동벨이었습니다. 

 

보통의 진동벨과는 다른 디자인! 이것도 진동벨이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센스 있는 플로리다. 





플로리다의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디자인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8시가 넘으니 이 곳 마저도 꽉 찬 인기 까페였습니다.





그리고 플로리다의 특징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면, 매일 매일 바뀌는 생화입니다.

 

꽃에 조예가 깊으신 사장님 덕분에

매일 매일 신선한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가 있는 것이

까페 플로리다의 특징입니다. 

 

그래서인지 여자 손님들이 더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

 



드디어 나온 고대하던 왕자빙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함께 간 파트너가 시킨 에스프레소입니다.

센스있는 플레이팅에 기분이 좋아졌는데요 맛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





여기서도 돋보이는 까페 플로리다의 센스네요.

수저 커버까지 궁서체로 왕자빙수! 

 

100% 국산팥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겠네요 ^^ 

맛있게 냠냠 ;-)





6월부터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될텐데요.

 

여러분도 국산팥으로 만든 이 '왕자빙수' 드시고 더위에 지지 마시고

무더위 훨훨 날려보내세요! 아자아자~!



주소 : 광주 동구 장동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