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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 광주인권상 시상식 재단 대동홀

 

 

2014년 5월 18일 오후 5시 5.18 기념재단 대동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매년 이어지는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리고 많은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시상배경

'5.18 시민상' 과 '윤상원상' 의 통합

'5.18 시민상' 은 5.18유족회에서 5.18의 전국화를 목적으로 1991년 제정한 상이다. 5.18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한 단체나 개인 중에서 5.18 비관련자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매년 5월 18일 추모식에서 시상했다.

 

'윤상원상' 은1980년 5월 27일 도청에서 산화한 항쟁지도부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초모사업을 주관해 온 광주지역인사들과 유가족이 기금을 조성하여 5.18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5.18 시민상' 과 윤상원상' 은 수상자의 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하고 그 위상을 높이고자 통합하기로 하고 1998년 5.18 기념재단으로 이관하였다.

2014년 공동수상자로는 방글라대시의 인권운동가 (아딜루 라만칸) 과 이란의 (하바란의 어머니 들) 이다.

                                              취재촬영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광주시블로그기자)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2부로 이어졌다.

2014광주인권상은 광주를 뛰어넘어 전세계 민주인권 운동가들에게 광주정신을 알리고 인권을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 인류평화에 이바지 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 하였을 것으로 본다.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치고 1층 리셉션장으로 옴겨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청사초롱이 밝혀 지고 건배 제의를 하는동안 만찬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기자의 눈에 비친 숭고한 5.18정신이 지구촌에 등불이 되고 전세계가 화합하고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가 이룩되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