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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2014년 광주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본격 시동

 

 

 

광주형 민관협치(協治, 거버넌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6일 광주시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014 광주광역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월 민선6기 출범에 맞춰 타운홀 미팅 형식의 민관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해온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은 민관 소통과 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지방3.0의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민관워크숍 추진위(이하 추진위)소통과 공유!! 광주를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2015년 광주시 행정에 반영할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각 분과위원회별 토론을 거친 후 정책의제를 20여개로 압축하고, 7월 중에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500인 원탁토론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추진위는 광주시와 광주NGO센터 홈페이지(ngocity.org)를 통해 정책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시민아고라 500’을 진행할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토론촉진자)를 모집하여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관워크숍 추진위 김영삼 사무국장은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시민의 이해와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서 실시간 무선전자투표기와 웹 토론 시스템을 도입해 정책의 우순순위까지 결정하기로 했다며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23일과 이달 말까지 시민아고라 500인 원탁토론을 진행할 퍼실리테이터 자원봉사자 모집(http://j.mp/gjngo2014)내가 시장이라면?’ 광주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접수(http://j.mp/2014ngo)를 각각 받을 예정이다.

 

문의: 2014 광주광역시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추진위원회 사무국(062-222-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