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2014 광주공동체 청결운동’을 3월 한달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청결운동은 4개 분야로 나눠 25개 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추진하는 4개 분야는 ▲시민과 함께하는 일제대청소 실시 ▲국제행사 대비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위한 ‘클린-광주’시책 추진 ▲원활한 청결활동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일제대청소 실시
시는 올해 열리는 국제행사 등에 대비해 광주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3월중 실시한다.
특히 주요도로(1508㎞) 하천(36곳), 공원(583곳), 쓰레기 취약지역(327곳)을 집중 청소하고, 무단투기행위 신고 등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국제행사 대비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행사 청결활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청결활동을 1단계부터 3단계로 분류해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또한, 새마을단체(3364명), 시니어클럽(1314명), 환경미화원(857명),청소활동가(1만6764명)등 2만2300여 명을 도심 주요 노선별로 집중 배치하고, one-stop 특별기동순찰반(6개반 60명)을 편성해 실시간으로 시가지를 순찰하며 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예정이다.
행복한 광주공동체 위한 '클린-광주' 시책 추진
환경미화원 근무체계를 개선해 공휴일 청소 공백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신고 포상금제’를 실시해 주민감시를 활성화해 쓰레기 투기 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주기적 평가를 실시한 후 이를 반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청소활동가의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정착시켜 광주만의 청결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원활한 청결활동 지원 위한 인프라 확충
환경미화원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미화원 쉼터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미화원 대학생자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차량 후면에 안전장치를 부착하는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가지 청결은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광주공동체가 하나가 돼 ‘쓰레기 안 버리기’, ‘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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