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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소통과 교류의 장 '우하하 사람책 도서관'

 

 

 

얼마전 광주랑에
작은도서관 지도 제작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왔었는데요~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471곳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더라구요

지역 주민들이 작은도서관 위치정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광주시의 배려이겠죠^^?

그래서 저 또한 작은도서관 한 곳을 소개할까해요

그 취지에 맞게
이번달에 새로 문을 연 도서관으로요~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지만
제 포스팅을 통해 조금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운남주공1,2단지 주민협의체인 '한마음회'가 만든
'우하하 작은 도서관'을 소개해요~^^

 

 

우하하는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 되는 마을'이라는 뜻이래요

유쾌하면서도 뜻있는 이름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아담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졌죠?

사진상으론 보이지 않지만 바닥도 아주 따뜻하더라구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추운 겨울 수업을 마치고
딱히 갈 곳이 없어 친구들과 PC방 등을 찾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안락한 보금자리가 생겨
아이들에게 학습을 하거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어요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적들이 4천여권가량 비치되어있을 뿐 아니라
학교숙제를 위한 백과사전 종류도 있기 때문에
하교후 학교숙제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벽면에 부착되어 있던 포토갤러리인데요
아파트 주민들과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만든
도서관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오밀조밀한 인테리어가^^
특히 입구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겨울의 따뜻함을 물씬 느끼게했다는~~!!

 

 

아참! 도서관에서
'힐링상담'과 '손뜨개교실'이라는 문화공간도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될 듯 해요

 

 

 

'손뜨개 교실'에서 만든
인형들과 수공예품이라고 해요
굉장히 예쁘죠?

 

 

이렇게 한켠엔 차 마시는 공간과 이야기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부디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이름처럼
우하하 함박 웃음을 전달하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칠게요~

인근주민들은 꼭 한번 방문하셔서
작은도서관의 혜택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