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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장, kbo 감사패

 

 

 

 

광주시장, kbo 감사패
 - 야구팬 염원 관중친화형 새 야구장 건립… 야구발전 공헌
 - 10일 골든글러브 시상식
(체육진흥과, 613-3540)


 

광주광역시장이 10일 ‘2013 프로야구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장은 광주 시민과 더불어 야구팬의 염원이었던 광주 새 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을 건립,

 프로야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야구 인프라 개선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은 건립된 지 48년이 돼 선수들에게는 부상을 입기 쉬운 기피 대상으로,

야구팬들에게는 관람 환경과 편의시설이 열악한 노후한 야구장으로 인식돼 야구장을 새로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으나 사업비 확보 문제로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시장은 민선5기 주요 공약으로 새 야구장 건립을 약속하고 지난 2010년 8월 당시 유영구 kbo총재와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존 축구장 건물 일부를 남겨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비 298억을 확보하고, 기아차(주)로부터 300억에 달하는 비용 부담을 이끌어 내 지난 2011년 12월 야구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됐다.


 

광주 새 야구장은 편리한 야구장, 친환경 야구장, 문화복합야구장, 시민의 야구장이라는 4가지 콘셉트의 관중 중심 야구장으로 설계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bf 최우수 예비인증을 취득하고,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제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9월에는 여성가족부로터 성별영향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새 야구장은 현재 공정률 94%로 각종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올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어 2014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의 야구장에서 쾌적하고 편리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