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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야구장 부조 미술작품 당선작 선정

 

 

 

광주야구장 부조 미술작품 당선작 선정
- 시민평가 반영, 김정환씨 ‘무등의 숨결’ 최종 결정
(종합건설본부, 613-6720)


 

광주광역시는 광주 새 야구경기장의 외야 잔디석 외부 옹벽에 설치할 미술작품 부조 조형물로 김정환씨가 출품한 ‘무등의 숨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술작품 부조(평면)조형물은 시민평가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결과를 반영해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야구의 메카 광주의 이미지화에 대한 회화적 해석력이 뛰어나고,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야구를 상징하는 이야기를 잘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역동적 조형미와 색채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3단계로 진행돼 지난 11월25일 전문 심사위원 1차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로 11월28부터 5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민평가 절차를 거쳐 12월6일 전문 심사위원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 1차 심사 5작품 선정 → 2차 시민평가(30점) → 3차 심사(70점), 당선작 선정


 

광주시 관계자는 “대중성과 예술성 있는 작품을 선정하고, 당선 후보작에 대한 유사성 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작품 선정 과정에서 시민의 평가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 야구경기장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부조조형물 1개 작품과 입체조형물 1개 작품을

설치하는 것으로, 부조조형물은 1차 심사에서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해 재 공모와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