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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무진대로 교통체계 개선

 

 

 

 

 

광주시, 무진대로 교통체계 개선
 - 진출램프 확장… 대기행렬 감소 등 교통혼잡 완화 기대
(교통정책과, 613-4095)


 

광주광역시가 주요 교통혼잡도로인 무진대로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광주시는 무진대로 교통량이 늘어나 광주여대 광장과 상무교차로 진출램프 주변 대기 행렬 등으로 인해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우려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진대로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무진대로는 광주~무안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시외 유출입 차량이 증가하고 수완지구, 운남지구 등

주변 택지지구와 하남산단 진출입 차량이 늘어 출퇴근 피크타임 광주여대광장과 상무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여대광장과 상무교차로 램프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해

무진대로 본 차로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선공사는 무진대로→광주지방경찰청방향 진출램프(140m) 확장, 무진대로→임방울대로 방향 진출램프(200m) 확장 및 차로재배분, 신호현시 조정, 안전시설물 설치,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을 실시해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피크타임 무진대로 본 차로의 대기 행렬이 최대 400에서 200m로 절반 가량 줄어 무진대로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통과 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수ic에서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하남산단 외곽도로’와 ‘진곡산단 진입도로’가 2015년 완공되면 무진대로의 교통량이 상당부분 분산되어 무진대로 교통혼잡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면 무진대로의 상습 지정체 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 기간 무진대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이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