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조업체 종사자 수 2154명 늘어
2011년 대비 3.6% 증가 …전국평균 상회
- 민선5기 이후 종사자 수 3년 연속 증가
(법무담당관실, 613-2780)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종사자수가
지난 2011년에 비해 215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12년 기준 광업․제조업 잠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수는 1092개로 지난 2011년 1116개에 비해 24개가 감소했으나 종사자수는 6만 501명에서 6만2596명으로 3.6%인 2154명이 늘어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 2.3%보다 1.3% 높고, 2011년 증가율 0.9%보다 2.7% 높은 수치다.
산업분류별로 사업체수 구성비를 보면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18.8%), 금속가공제품 제조업(15.1%),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11.8%), 전기장비 제조업(11.4%),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10.4%) 등 순이었다.
자치구별 사업체 수는 광산구가 772개로 전체의 71%를 차지했고 북구 238개(22%), 서구 43개(4%), 남구 27개(2%), 동구 12개(1%)로 광산구 ․ 북구에 90%이상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면접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지난 6~7월 실시했으며, 12월중 확정 결과를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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