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콘서트 & 지역문화콘텐츠 체험전’ 국내외 팬 열광
-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관광객 등 1만 5천여 명 몰려
- k-pop과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장
(문화산업과, 613-2460)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기념,『k-pop콘서트&지역문화콘텐츠 체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시민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에서 광주를 찾은 내국인 및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을 포함한 1만 5천여 명이 광주상무시민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k-pop콘서트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k-pop콘서트 전에 마련된 지역문화콘텐츠 체험전에도 수능을 막 끝낸 수험생을 포함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만든 게임을 직접 해보고 애니메이션 주제가도 함께 부르며, 모션디바이스 4d게임 및 4d 무비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오후 6시 30분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시작된 k-pop콘서트는 지드래곤을 비롯한 b1a4, 다비치, 파이브돌스, 스피드, 메이퀸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7팀이 참여하여 k-pop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광주 출신이 포함된 b1a4(바로), 스피드(유환), 파이브돌스(화영)의 무대에서 노래를 마치고 인사를 하자 일제히 함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k-pop콘서트 오프닝 행사로 지역 게임업체인 와이디온라인의 신작 게임 '소울마스터'의 런칭쇼를 진행했다. '소울마스터'는 광주시의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된 게임으로 이날 최초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런칭쇼 전 와이디온라인의 게임인 ‘리듬의 신’ 게임을 강운태 광주시장과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 및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만들어진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대표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k-pop을 통해 하나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류체험 융복합 상품 개발로 문화산업 확장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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