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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 '2013 국제그린카 전시회’ 1,161만 달러 수출상담

 

 

‘2013 국제그린카 전시회’ 1,161만 달러 수출상담
- 전시회 기간 중 gm, 델파이 등 대형 구매단 방문
- 배터리, 컨버터 등 그린카 핵심부품 구매키로
(전략산업과, 613-3840)


 


국제 친환경자동차의 비즈니스場인 '2013 국제그린카 전시회'가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클린디젤차, 전기스쿠터 등의 완성차와 자동차부품․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제품과 기술․정보 등 녹색교류의 장이 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12개 업체 43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3일 동안 총 16,5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1대1일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을 비롯한 15개국 그린카 관련 바이어 90명이 참가해 전시회 참가 업체들과 상담을 펼친 결과 라도, 시그넷시스템 등 82개사에서 수출상담액 480건 1천161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또 포드, gm, 델파이 등 거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 구매자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친환경·저공해자동차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 참가 업체들과 거래선 확보를 위한 활발한 상담 활동을 벌였다.


 

이 가운데 미국 자동차 빅3인 gm, 크라이슬러의 구매단을 비롯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생산기업인 미국의 델파이 구매단이 광주를 방문하여 배터리, 컨버터 등 그린카 핵심부품의 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시회와 병행 개최된 '2013 국제그린카 정책 및 기술포럼'에서는 환경부의 '정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정책 세부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의 '그린카산업 육성 방향',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유영면 원장의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및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계획'등이 발표됐다.


 

또한 해외국가의 설명회는 프랑스 파리 오토리브 줄리앙 바르제통 대표의 '파리 전기차 쉐어링 활성화 방안'과 독일 nrw연방주 경제·에너지·산업부 칼우베 뷔토프 차관보의 '독일 및 nrw 연방주의 전기자동차, 에너지 효율 및 교류협력정책', 일본 오사카시립대 박태훈 교수의 '일본 큐슈 지역의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육성 사례'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개막식 당일 식전행사로 환경부, 현대․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 및 보급 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환경부, 현대․기아자동차와 그린카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지원 보급 확대 등에 관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추진함으로써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시금석을 마련했고, 전세계적으로 부품업체중 가장 큰 델파이와 그린카 전문연구 생산기업인 gm, 크리이슬러 등이 와서 구매계약을 추진함으로써 그린카 생산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