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등 경기지표 호조
- 제조업 수출 증가, 그리고 고용률 향상, 어음부도율 하향 추세
(경제산업정책관실, 613-3720)
최근 광주지역 경기를 나타내는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13년 9월말 기준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 지역의 수출이 116억불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증가율이 11%가 증가하였고,
증가율은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25.3%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제 위기속에서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 2013년 광주지역 수출은 160억$로 역대 최대의 수출을 달성 전망
또한 9월중 고용률 증가율도 57.3%로 특․광역시 중 1위를 달성하였고, 취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대비 3%가 증가하여 특․광역시 중 2위를 달성하여 경제활동인구도 71만4,30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으로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그리고 광주는 상용임근로자수도 35만3,000명이며 그 증가율도 6.3%로
특․광역시 2위를 하고 있어 안정적 일자리 확대로 고용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3년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전국 어음부도율은 2011년 4월 이래
가장 높지만, 광주 지역 어음부도율은 0.27로 전월대비 부도율이 특․광역시중 가장 크게 감소하였고,
2013년 1월 이래 꾸준히 하향세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할 때 0.9% 상승함으로써 지난해 9월 이래 13개월째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태풍피해가 없어 채소, 과일 가격이 전월대비 1%대로 하락 안정세로, 그 어느때 보다도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는 해소 되었으며, 7대 특․광역시 중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또한 한국은행․통계청․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광주시의 2011년 평균 가구 소득은 4,271만원으로 전국 평균 가구소득 4,233만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울산 5,090만원과 서울 4,850만원 그리고 경기 4,688만원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중 네 번째로 높은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늘고 있어 수출 증가율이 전국 1위이며, 고용증가율도 높고, 어음부도율도 하향세를 나타내고, 소비자물가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특히 광주가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25%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우리나라 경제의 큰 버팀목 노릇을 하고 있어 지역의 한사람으로써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계속해서 경제 성장은 키우고 물가는 낮추는 경제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서민경제 안정 속에 경제성장이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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