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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대형 인간 태극기 기네스에 도전하다

 

10월 20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광주 FC 축구단의 주최로 독도사랑 퍼포먼스 '인간 태극기 만들기' 와 '독도 플래시몹' 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교육청과 (KTDC)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의 후원으로 광주시에 재학중인 초.중.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세계최대 인간 태극기 만들기와 독도 플래시몹을 경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남공고, 경신여고, 유덕초등학교 등 많은 학교에서 참여하였습니다. '독도 플래시몹' 경연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연습하는 모습인데요..연습하는 내내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우리의 땅인 '독도' 를 알리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싶어 참여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꼭 우리 학교가 우승할 수 있게 응원해 달라는 말과 함께 열심히 안무연습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안무 연습하고 사진 부탁을 했더니 여학생들 답게 수줍게 카메라 앞에 서네요..  

 대형 태극기를 만들기 위한 과정중에 하나죠...검정 천으로 만드는 건곤감리의 모습입니다..

흰색과 빨강, 파랑 두건을 머리에 두른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태극기를 만들어갔고, 30여분 뒤 대형 인간 태극기가 완성되었습니다.

광주는 대한민국 최고기록 도전이 끝난 뒤 (KTDC)한국기능재부봉사단의 후원으로 지역 초·중·고교 500여개팀 1만여 명이 인간 태극기를 완성한 후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갖었습니다..

이날 세계 최대의 인간 태극기는  한국기록원의  사진과 영상, 참가자 명단 등을 최종 검토한 뒤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대형 태극기 앞에서 부르는 애국가는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수 많은 학생들의 입에서 부르는 '독도는 우리땅' 은 앞으로 이 나라의 보배인 청소년들의 가슴에 나라사랑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외침이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리는 그날까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독도는 우리땅임을 다시 한번 새기는 좋은 시간이 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