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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2013 빛고을 최대 나눔장터(2013.10.19)-광주랑

 

 

 

 

2013년 빛고을 최대 나눔 축제(3013.10.19)

 

  올해 제10회를 맞이한 2013 빛고을 최대 나눔 장터 행사가 광주광학기술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빛고을 최대 나눔 장터에서는 누구나 참여하여 자선과 공익활동을 체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시민 참여 자선대축제로 헌물건의 재사용과 나눔, 재능기부 등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축제이다.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 다양한 NGO와 함께하는 오늘의 축제에는 병아리 장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로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가족과 참여하는 장터이며 시민장터에는 장롱 속 애물단지 보물단지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재미와 보람이 가득한 알뜰 장터이다. 또한 단체장터에는 뭉치면 더 재미있는 단체장처로 직장동료, 동호회끼리 재사용과 나눔을 통해 정을 돈독히 하는 장이다.

 

   당신만의 재능 나눔 사람 책 장터에는 이미 유럽에서 시작 전 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로 책 대신 사람의 경험을 빌려주는 것이다. 한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생활 속의 지혜를 나누고 참가자에게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책으로 선정된 사람을 20~30분 대출하여 현장에서 직접 1대1소통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직은 익숙지 않는 방법인 책으로 선정된 사람 책 앞에서 열심히 삶의 지혜와 경험 등을 직접 현장에서 들으며 살아있는 책을 읽으므로 눈빛과 몸짓까지 읽으며 공감과 이해를 하는 상호작용의 독서가 이우러지고 있었다. 재능 나눔 사람 책으로 선정되신 광주대 임형택교수는 젊음의 경험을 함께 소통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시선으로 사람을 만나고 진실과 역사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가을이 깊어가는 과기원에 단풍나무가 물들기 시작하고 청명한 가을 하늘에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까지 오늘의 나눔 축제 현장이다. 넓은 잔디광장에는 수 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아름다운 문화예술 난장마당으로 다채로운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나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물품이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물품이 될 수 있다. 장터 부스와 돗자리 장터마당에 쌓여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자라는 어린이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을 갖게 하는 행사이며 시민의 공동체협력 공감과 소통으로 나눔 축제가 되었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재 값으로 되팔고 공정무역, 친환경상품 등 착한 소비에 기여하는 물품들을 함께 판매합니다. 이 아름다운가게의 운영수익은 우리사회의 지치고 힘든 이웃과 그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사용됩니다. 

 

기증방법 : 전화 1577~1113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