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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거시기머시기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주제전과 본전시, 특별전-디자인산업화, 섹션전-광주지역 프로모션, 국제학술회의 및 워크숍, 해외초청전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전시관별로 나뉘어져서 둘러보시면 참 괜찮은것 같습니다. 

디자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관 뒷쪽 풍경

 

디자인 비엔날레전시장 입구

 

 

▲ 주제전이 열리고 있는 1전시관

주제전

 올드 앤 뉴(Old and New)의 맥락으로 풀어가는 전시라고 하는데요.

'거시기, 머시기'의 맥락을 고려하여 우리의 옛 디자인과 현재의 디자인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전시 기획으로 일상 속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해 온 물건들의 실용적인 의미뿐 아니라, 그 물건들에 대한 이미지와 생각을 함께 제시하여 시대의 변화 속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모색한다고 합니다.

 

주제전

 

주제전

 

 

본전시

 융합디자인, 공공디자인 및 국제 디자인전을 통하여 디자인이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되어 더 편리해지고

혜택이 있는 삶이 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한다. 또한 16개국의 다양한 디자인과 창의적인 발상을 통한 디자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이들 국가와 향후 상호협력적 관계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전시기획이라고 한다.

 

▲ 본전시 전시장 풍경

 

 

해외초청전

 영국, 중국, 일본, 호주&뉴질랜드 및 아세안(ASEAN)11개국이 참여한다고 한다.

특히, 영국 전시는 스포츠 종목에서 실제 사용되는 제품과 기구들이 선보인 'Designed to Win' 전시와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을 응용한

생활소품전이 펼쳐졌다.

 

해외 초청전 전시풍경

 

 

 

특별전-디자인 산업화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 속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이를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미래산업의 패러다임과 시장의 핵심적 수요를 예측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제품 개발 기회에 기여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특별전 전시풍경

 

섹션전-광주지역 프로모션

 광주지역의 공공 및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시민과 상호작용하는 디자인을 제시하여 디자인 도시다운 광주의 정체성을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경제,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 창출과 라이프디자인 제안 등 지역 디자인 산업화 전략에

필요한 요소들을 제안하고있는 전시이다.

 

섹션전 전시풍경

 

이외에도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주말콘서트 '거시기 즐길랑가' 와 디자인마켓 '머시기 가질랑가' 그리고 나도 디자이너 라는 주제로 도심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의 재생에너지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