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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2013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3일 개막

 

 

‘2013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3일 개막
  - 10월3~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지역 130여개 공방 공예품 전시판매
  - 아프리카 공예품․3대 공모전 우수작․체험 등 볼거리도 ‘풍성’
(문화산업과, 613-2470)


 

문화예술적 ‘끼’와 ‘솜씨’가 어우러진 수공예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 주관, 광주mbc 후원으로 우수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2013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제공방에서 생산된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행사에는 광주지역 91개 수제공방을 비롯해 130여개 공방, 100여명의 예비창업자, 공예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솜씨를 뽐낸 핸드메이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판매 행사에는 나전칠기와 도자기,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한지로 만든 전등, 생활자기, 천연비누 등 생활용품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콜릿 아트 상품 등 다양한 수제품들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정한 ‘광주 공예 명장’ 3인전을 비롯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3개 공모전 우수작품과 광주형 문화상품관, 대학생 공예디자인관, 아프리카 등 해외 전통 공예품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와 함께, 도자기 빚기, 나무소품만들기, 퀼트, 압화 등 체험행사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뚝딱뚝딱 공예품 체험코너’, 공예품 깜짝 경매 행사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번 핸드메이드페어에 지역 공방과 예비창업자가 대거 참여해 수제공방을 육성하고 공예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등 방문객이 많은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을 개관하고 지역공방에서 생산한 전통공예품, 수공예품, 관광기념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주시 오순철 문화산업과장은 “그동안 중점 추진해 온 수제공방육성사업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광주의 우수 수공예품이 전국으로, 세계로 판로를 넓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수제공방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공예교육 △디자인 및 상품개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홍보마케팅 △창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