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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전시]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광주 서구 풍암동 모아 레포츠 타운 지하 1층에 갤러리Ark가 자리집고 있습니다.
주변에 염주체육관과 월드컵 경기장이 위치 해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전시회가 있어서 갔는데, 디자인 비엔날레 연계전시인 Anything Fun, Something Pop - 유쾌한 것이기, 흥겨운 멋이기 展 1부 고근호, 신양호, 주대희 의 “ Fun, Fun, Fun이었습니다.

오프닝 파티를 문화복덕방 탱글’(http://cafe.naver.com/gjtangle) 열었습니다.
탱글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면, 

예술인들과 예술인들의 소통 공간,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공연 기획과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이 이끌어가는 광주지역 예술 발전소

입니다.

소속 전문 연주팀

- 아트 통()’

- ‘pitch-black(피치 블랙)’

- ‘At-z프로젝트

- ‘m plan b’

연 혁

2013. 4 광주 봄꽃 박람회 초청연주 기획 (광주시 주최)

2013. 4 목요 힐링 카페 콘서트 (기획, 연출, 공연) KBS방송 출연

2013. 4 범부처 문화예술지원 학교밖 청소년 현관타 밴드’ (기획,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13. 4 문화복덕방 탱글오픈 (장소 확정 및 전문연주팀 발굴 추진)

2013. 5 찾아가는 문화활동 금부초등학교 공연 기획 (광주시 주관)

2013. 6 갤러리 콘서트 기획, 진행

2013. 6.16 광주KBS 문화산책 포플러 출연 (광주지역 카페콘서트 활성화에 기여)

2013. 7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향유기관 선정 (기획, 진행)

2013. 9 광주비엔날레 주말콘서트 오픈 팀으로 선정 (문화복덕방 탱글)

2013. 11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그럴싸한 음악소리공연 기획 추진

2013. 6 1회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 공연 탱글콘진행

 

문화복덕방 탱글’의 공연사진들

오프닝에 참석 차 갤러리 관람중인 시민들

갤러리 이모저모

오프닝 파티에서 진행하시는 갤러리 아크의 이묘숙 관장님

인터뷰하시는 갤러리 아크 관장님

오프닝에서 연주하는 탱글. 주말에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주말콘서트를 하고 있다.

오프닝이 끝나고 다과 먹는 중


2부 허욱의 스윗 팝 Sweet pop.10월 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는 허욱 작가.

  

생활 속의 소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팝 아트의 의미성과 디자인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예술과 소통하고 사회 속에 자리 잡는 경계 없는 디자인의 새로운 의미 확장에도 부합하는 전시로서,산업화 현대 사회에서 일상 속에 파고드는 순수예술의 변화는 생활의 유쾌함과 신선한 즐거움이다. 현대 미술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는 대중들에게 가볍고 경쾌한 작품으로 현대미술을 즐길 기회를 선사 한다.


이번 전시는 201391~ 113일까지 이뤄지며, 참여작가로는 고근호, 신양호, 주대희, 허욱으로,

1부 고근호, 신양호, 주대희 의 Fun, Fun, Fun (9.1~ 9.30)는 9월 30일 까지 이뤄지며, 2부는 허욱의 스윗 팝 Sweet pop.(10.1~10.30) 10월에 전시됩니다.

전시 작가님들의 작품을 살펴보자면(고근호 작가님)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나는 가벼운 사람이다. 장난을 좋아하는 가벼운 놈이다. 삶의 장면이 심각할수록 더욱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다. 철없는 놈, 가벼운 놈이기에 로봇을 만드는 팝아트 작가가 되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내가 그 작업을 하면서 재미있어야하고 즐기고 있을 때 작업이 된다.

나는 로봇을 좋아하고, 장난감을 좋아하고,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고,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고 오래된 오픈 카, 아니 바퀴달린 모든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아직도 초등학교 근처의 문방구를 얼씬거린다.

내 작품의 상상력의 원천은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들에서 출발한다. 뭔가 깊은 철학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심오한 종교적 배경도 없다. 나는 가벼운 놈, 즐기는 삶을 사는 팝아트 조각가다. 어떤 평론가는 작품이 장난감과 예술의 경계 사이에 모호하게 서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들을 장난감으로 보든 예술 작품으로 보든 상관없다. 내 손을 떠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으며 보는 이의 상상력과 사유가 곁들여져 작품에 새로운 해석이 진행되는 것이고 그것이 살아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과 보는 사람의 생각이 일치할 수도 있고, 이 반짝이는 로봇 캐릭터를 현대철학의 입장에서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으며, 아이들의 공간에 맞는 작품으로 보는 이도 있고, 세상을 풍자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 모든 의미와 가치의 부여는 보는 이의 몫이다.

내 작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유머와 위트로 비틀어져 컬러풀한 조립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순수열정으로 우울한 삶을 살다간 고흐도 로봇으로 등장하고, 소설 속의 주인공, 명화속의 인물, 영화 속 주인공, 체 게바라, 마이클 잭슨이나 찰리 채플린처럼 실존인물까지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캐릭터들이 영웅이 되어 재탄생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의 장난기와 즐거운 상상력이 동원된다. 나는 이러한 팝아트 로봇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유쾌한 장난을 걸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2013 고근호

자료 제공 갤러리 Ark

고근호 약력 요약

-성명 : 고근호 Goh, Geun-ho

-E-MAIL : nudehong@hanmail.net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동교육대학원 졸.

-개인전 8(93, 95, 98, 01, 06, 0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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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만화에 빠지다 (롯데갤러리, 대전)

-2013 My Dream World (S+Gallery, 부산)

-2012 Korean Art Show2012, Soho, New York

-2012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Mandarin Oriental, HONG KONG)

-2011 Zurich Art Fair, Switzerland

-2011CIGE(베이징, 중국, ‘11)

-화랑미술제(코엑스전시장, 서울, ‘11)

-2010 KIAF (코엑스전시장, 서울, ‘10)

-2010 모나리자의 콧수염(광주시립상록미술관, 광주, ‘10)

-iRobot(소마미술관, 서울, 10)

-2009 퀠른아트페어21(퀠른엑스포, 퀠른, 독일, ‘09)

-한국만화 100년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 ‘09)

-미술과 놀이-Art in Superstar(한가람미술관, 서울, ‘09)

-Young Art Taipei Contemporary Hotel Art Fair(sunworld Dynasty Hotel, Taiwan, ‘09)

-서울오픈아트페어 (코엑스전시장, 서울, ‘09)

-Salon des Arts Seoul (AT센터, 서울, ‘09)

-“야호! 신나는 동화나라(광주시립미술관, ‘09)

-“A Small Fortune”(아트파크갤러리, 서울, ‘09)

-부산 화랑미술제 (BEXCO전시장 , 부산, ‘09)

-"Ticktack- Korean sculpture"(고도갤러리, 서울, ‘09)

-"Smile, Smile, Smile"(고도갤러리, 서울, ‘09)

-Tokyo Contemporary Art Fair(Tobi Art Forum, Tokyo, 08)

-광주미술의 현황과 전망전(인사아트센터, 서울, 08)

-대구아트 페어(EXCO, 대구, 08)

-Singapore Asian Art Fair(Suntec Singapore, Singapore, 08)

-KIAF, 한국 국제 아트 페어(코엑스전시장, 서울, 08)

-광주비엔날레지원, 한국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나인갤러리, 광주, 08)

-아트로봇(광주시립미술관 분관, 07)


신양호 작가님

신양호 / SHIN, YANG-HO / 申亮浩

-1986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과 수료

-1984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38-4번지 / 010-3627-2883

-개인전 11

-the cross, 2013 / 515갤러리, 광주

-광주신세계개관기념전 남도문화의원류를찾아서’ , 2012 / 광주,서울 신세계백화점

-그림속 전라도전, 2012 / 광주, 롯데갤러리 , 전주, 서신갤러리

-3회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 2012 /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 2012 / 2011 / 2010 / 2009 / 서울COEX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Seoul 11 , 2011 / Grand Hyatt / 서울

-현대미술제안전, 2011 / 광주, 무등갤러리

-냄새, 2011 / 대전, Gallery ism

-코리안아트쇼, 2011 / 뉴욕, 소호 머셔스트릿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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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주대희 작가님 작품들

자료 제공 갤러리 Ark

작가노트 

 제발...

우리는 사회라는 틀 안에서 억압받고 있다.

그 억압을 당연시 생각하고 무슨 집안에 가보처럼 대물림 하고있는 우리의 모습들

웃지만 정말 그것이 그 마음을 담고 있는 웃음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오늘도 우리는 다른사람 앞에서 쓴웃음을 짓는다!

대답하기 싫을 때, 어이없을 때, 무표정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을 때 등등 답답한 마음에 울고 싶지만 어느새 울음은 가식적인 웃음으로 탈바꿈하고... 마음에도 없는 웃음으로 바뀌어 보이지 않은 눈물을 흘리며 다른 사람을 대한다!

우리는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참 많이 운다.

하지만 음악이나 드라마나 영화속 장면에서처럼 눈물이 날 현실적인 상황에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

누가 이렇게 우리를 이중적으로 만든것일까? 사회가 그렇게 만들것인가? 아니면 인간 스스로가 자기자신을 새장속에 새처럼 외롭게 만들어 버린건 아닐까?...

요즘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짓는때가 더 많아졌다.

고민하고 울어야 되는데 웃음으로 그냥 대답을 대신하며 모른척 방관해 버리는...

이제 선택할 때도 되었는데 말이다...

실컷 울어버리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제발


프로필-주대희

 

1982년생

2008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한국화과 졸업

동 일반대학원 석사수료

 

개인전

2013 “제발...” - .스퀘어 금호갤러리 (광주)

2010 “먹의 진동을 타고 번지는 웃음~!” - Gallery D (광주)

 

단체전

2013 “공감.공유.공존의 미학- 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2012 “ 책상은 책상이다 비엔날레기념전 - 광주시립미술관분관 (광주)

2012 “ 아침식탁 - 무등현대미술관 (광주)

2011 “ 한국화 - 옛 뜰에 서다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0 “ 호모루덴스, 유희하는 인간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 완주)

2010 “ Korea Young Artist Invitation Exhibition - Gallery (Bangkok)

2010 " 하하하 호호호 (신세계갤러리-광주)

2010 “달토끼와 그림으로 대화하기”_ 관객참여프로젝트 (과천현대어린이미술관/과천)

2010 “참 잘했어요_APGV (라이트갤러리/서울)

2009 “농성동부르스” - 광주시립미술관분관 (광주)

2009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서울 코엑스)

2009 Tokyo Contemporary Art Fair (일본)

2009 Aoung Art Taipei Hotel Art Fair (대만)

2008 "현대수묵화 한.중교류전(중국-심청미술관)

레지던시

2008 의재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198-12번지 3층 작업실

이메일: wneogml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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