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나도 디자이너>의 개막식이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고래집’(동구 동명동 38-4번지)에서 개막식이 열렸답니다.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나도 디자이너>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식전 공연 행사는 7인조로 구성된 재즈밴드의 감성적인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곳 고래집은 '나도 디자이너'로 참여한 50여명의 시민들이 폐가로 남아 있는 한옥을 디자인 갤러리 공간으로 재생시켜낸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건물 자체와 건물 주변의 디자인을 각각의 테마를 지정하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각 디자인 테마에 참여한 시민 디자이너들의 이름과 작품 부연 설명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고래벤치 "도시의 꿈, 고래야 안녕?"
고래의 머리부분과 꼬리부분 수면 윗부분을 제작하여 헤엄치는 형상을 표현한 것입니다.
디자이너 감독을 맡은 범세계적인 문화계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많은 외국인들과 광주 시민이 어울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도심 재생'과 '재활용'을 위주로 구성된 디자인 갤러리 및 아트상품점으로써, 팔찌부터 찻잔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나도 디자이너>의 주역인, 약 50여 명의 광주 시민 디자이너 여러분들의 참석 모습입니다. 남녀노소 및 전공을 불문하고, 실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분들부터 대학생들, 고등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 디자이너단이었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노성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원장 등 지역 인사와 문화계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나도 디자이너> 고래집의 이름표인 현판을 지붕에 고정시킴으로써,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나도 디자이너>의 개막식이 성료되었답니다. ‘고래집’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일인 11월 3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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