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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다짐대회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성공다짐대회가 22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조직위원장)님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고문단,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광주시의장, 천주교 광주대교구, 광주시교육감 및 기관장 등 주요인사와 사회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매웠습니다.

 

식전 행사로 한국의 전통 멋을 보여주는 광주시립국극단원 공연이 있었으며, 대회기 입장식이 있었습니다. 왼쪽 아래 캐릭터 인형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마스코트 '누리비' 마스코트입니다. 행사장에 서서 참가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주홍작가의 샌드아트퍼포먼스와 얼쑤팀의 열정적인 축하난타공연에 이어졌습니다.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영상 모습입니다. 각 대회 종목을 테마로 제작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광주유니버시아드 추진상황보고 이후 러시아 카잔 U-대회 메달리스트의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강운태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 내가 주인으로서 보람있기 위해서는 첫째는 자원봉사가 만드는 대회, 둘째는 친절, 질서, 청결이 확산된 대회, 셋째는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민모두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운태 조직위원장,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스페판 버그, UN 스포츠 대사 롤로페, 세계스포츠기자연맹 라이마 야누소 네트

이어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UN 스포츠 대사, 세계스포츠기자연맹, 광주시의회 의장의 축하인사가 있었습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스페판 버그 부회장은 “1만 2천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국경을 넘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다는 점에서 스포츠행사 그 이상이다.”며 “대회 준비에 할 일이 많겠지만 잘 준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켄야 출신의 롤로페 UN 스포츠 대사는 “국가와 국민의 평판을 따로 생각할 수 없듯이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의 행사다. 다음 행사는 케냐에서 개최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스포츠기자연맹 라이마 야누소 네트 부회장은 “성공적이고 특별한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2015년에 만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주요인사분들과 광주 시민들 함께 광주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를 위한 카운트다운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대표단의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처음 예정보다 약 30분정도 늦게 마무리 되었지만,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켜 행사가 더욱 빛난던 것 같습니다.  행사장 뒤쪽에는 "우리가 주인공입니다"라는 문구가 큰 현수막으로 적혀져있었는데 시장님이 강조하시기도 했던 문구였습니다. 우리 모두 주인공이 된 마음으로 2015년에 진행될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