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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 예쁜 카페 추천 - 지산동 '나른한 오후'

 

광주 예쁜 카페 추천 - 지산동 '나른한 오후'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노미연입니다!

이번 8월에는 조금 특별한 장소이면서도 핫플레스인 카페, '나른한 오후'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데요, 지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나른한 오후, 어떤 곳인지 함께 보실까요?

 

 

 

 

 

조대 쪽에서 가깝고 무등산 가는 쪽에서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나른한 오후.

사실 예전부터 꼭 한 번 들려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아기자기한 공간을 찾게 되던 중 알게 된 곳이였거든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나른한 오후, 외관만 봐도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나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나른한 오후를 지키고 있는 커다란 개 '후'가 있었어요.

사실 개나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는지라 처음에 후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요놈이 글쎄 주인도 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겁먹고 다른 자리로 황급히 옮겼다는..

 

 

 

 

이곳저곳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참 아기자기한 나른한 오후.

2층에는 스튜디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2층은 올라가보지 못했는데요, 스튜디오로 사용하시려면 예약과 함께 약간의 비용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1층 카페의 모습도 이렇게 예쁜지라 2층은 안봐도 비디오~ 다음에 기회되면 사진 찍으러 가보려구요.

 

 

 

1층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두 같은 게 아니더라구요.

북카페 같은 느낌도 들고 미로 같은 느낌의 카페인지라 곳곳에 둘러볼 거리가 참 많아요.

 

 

 

나른한 오후에 가서 먹어본 음료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카라멜모카, 오른쪽이 핑크 에이드.

맛이 참 좋아요~ 나른한 오후에서는 과일빙수 또한 굉장히 유명하다는 거! 참고하세요~

 

 

 

 

 

카페 옆쪽으로 가보면 이런 공간도 따로 있어요.

햇빛이 들어오는 게 참 좋던데 사진을 막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온답니다:-)

주인분의 인테리어 솜씨를 알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젊은 분들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연령대 불문, 정말 많은 분들이 오고 가시더라구요.

특히나 저처럼 카메라 들고 오시는 분들도 눈에 띄었구요:-)

브랜드 커피숍들도 많이 생겼지만 이런 카페들이 더 끌리는 것 같아요.

기회 되시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나른한 오후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