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강운태시장, 다문화가정 적극지원

 

 

강운태시장, 다문화가정 적극지원
- 올해에도 광주 다문화 가정 친정에 간다 -
(사회복지과, 613-3240)

 

 

 

 

 

광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 위한 ‘광주 거주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추진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 및 자치구, 다누리 및 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하반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결혼이민자로 광주광역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자로서 배우자 및 자녀와 동반할수있는가정이다(접수처는광주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 363-2963)


 

이번 하반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은 광주 지역 결혼이민자들의 모국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고, 이들의 이국생활을 위로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신애)에서는  모국방문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9월 초까지 심사를 완료, 최종 25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9월말부터 내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본인들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추어 자신들의 모국을 방문, 그리운 가족들과 일정기간 함께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몽골 5가정 19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모국방문을 실시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시와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의 지원 등으로 총 8개국 41가정 147명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추진하여 다문화가정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수택 시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은 다문화가족들이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려 가는 행복나들이, 친정방문이다”며“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다녀오지 못하는 가정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모국방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자료 : 지난해 10월 8일 광주시청 5층 비즈니스 룸에서 체결된 광주시와 기아자동차간의 업무협약식 장면 사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