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광주-대구)동맹 강화 위한 ‘달빛야구제전’ 개최
- 오는 10일 무등야구장 등 광주시 일원, 초ㆍ중ㆍ고ㆍ프로야구 경기 진행
(체육진흥과, 613-3520)
스포츠 교류를 통해 광주-대구 시민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달빛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달빛야구제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본량리틀야구장과 무등야구장 등 광주지역에서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일 열리며 광주시 대표팀으로 대성초, 무등중, 광주일고가, 대구시 대표팀으로 본리초, 경상중, 경북고가 출전한다. 또한 프로팀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도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쳐 ‘달빛 야구제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첫날인 9일에는 현재 신축중인 야구장을 둘러본 후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문화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구선수단은 국립광주박물관을 견학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광주시체육회는 대구시체육회와 두 도시간 체육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체육상생발전 mou’를 체결한다.
대구시체육회는 이번 협약에 전문체육분야의 교류뿐만 아니라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최근 유치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내용을포함,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상생협력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달빛야구제전은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야구도시인 광주-대구 두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강화는 물론, 두 도시 간 체육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빛 야구제전’은 지난 3월27일 광주-대구시장의 일일 교환 근무시 강운태 광주시장과 대구시 주요인사와의 간담회에서 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제의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일을 ‘대구의 날’로 지정하고 제2회 대회는 2014년에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고 ‘광주의 날’을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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