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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3 광주광역시 그린스타트 제 1차 그린리더 워크숍

 그린리더들 에너지 자립마을에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노력하는 광주광역시 그린리더 35명은

2013년 7월 11일 - 12일 (1박 2일)

에코아일랜드 연대도와 통영 동피랑을 다녀왔다

 

통영 달아마을에서 섬나들이호 배를 타고 10분정도 가니

연대도가 우리를 반겼는데 패시브하우스로 지은 마을 회관이 보입니다

 

에코아일랜드 연대도란

탄소 제로의 섬

천천히 걷는 섬

꽃향기가 흐르는 섬

에너지 체험의 재미가 있는 섬

보고 느끼고 배우는 섬

지속 가능 발전의 섬이란다

 

패시브하우스로 지어진 에코(페교 구 조양분교) 체험센터에서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로컬 푸드로 만든 점심을 먹고

김춘희 팀장님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자기소개를 하였고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동식물들 카드 맞추기 놀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피스브 하우스에서 하루동안 생활하면서 자체 동력으로만으로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니 

에너지 자립이 바로 이것이구나 생각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패스브하우스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열이나 태양관 같은 지면 에너지만으로 냉난방을 해결하는 건물로 건물내부에서 발생한 열이 바깥으로 새나가지 않고 바깥 공기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기초공사를 할 때 땅을 깊게 파서 지열을 끌어올린다 여름엔 시원하고 한겨울에는 기를 한방울 얿이도 온돌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립이라는 윤미숙 국장 (푸른 통영 21)  강의를 통해

에코아일랜드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 주민들의 동의와 설득 과정등 회의를 거쳐

2011년 태양광발전기 완공된 사례등을 들었다

 

통영 그린리더 활동사례는 박순생 (통영 그린리더 대표)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많은 활동 사례를 듣고 오늘날의  에코아일랜드가 존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동력을 이용한  대안에너지 체험시설에서는

태양열 조리기 2대 자전거 발전기 8대 인간동력 놀이기구들을 직접보고 자전거를 돌려보았다

발로 저어서 만드는 송사탕 자전거 발전기로 만드는 쥬스기가 있으며

노래방 시설까지 자전거를 돌려서 이용할 수 있었다

태양열 조리기로 밥은 물론 감자나 고구마 심지어 백숙도 가능하답니다

이외에 자력발전 놀이기구 시소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연대도 돌아보기를 통해 다량이 꽃밭에도 갔는데 민들레등 많은 식물과 꽃들이 자라고 있다

예쁜 문패가 있는연대도길을 걷다 보니 태양광 발전소가 보인다

이 발전소를 통해서 전 가구에게 전기가 3KW씩 공급한다고 한다

몽골 해수욕장등을 바라보고 멋진 그림같은 연대도를 돌아보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화석 에너지 제로의 에코아일랜드를 배우고 체험하고 왔다

 

다음날 섬나들이호를 타고 통영으로 가서 동피랑(동쪽에 있는 비탈) 갔는데 

그림이 있는 골목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골목으로 걸어다니면서 느끼는 볼거리와 휴식을 추구하는 슬로의 시티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는 통영의 또 하나의 명물이라고 한다

 

에코아일랜드 연대도와 동피랑을 돌아보면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이번  그린리더 워크숍을 추진하신 김춘희 교육팀장 박은경  담당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