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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눈꽃빙수 듬뿍 + 쿠키 무한리필, MK

 

 

안녕하세요 :D

오늘은 불로동에 위치한 카페 MK를 다녀왔어요.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혼자 알기 아까워 이렇게 알려드려요^^

 

 

 

모서리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적당한 크기로 깔끔함 '엠케이'가 돋보이네요 ^^ 

 

 

소품위주로 꾸민 카페가 아니라 주인장의 섬세함으로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답니다.

전부 다른 테이블과 의자, 간간히 눈에 띄는 꽃도 기분좋게해주구요^^

 

 

 

 

이게 대+박 !!!

수제쿠키를 무.한.리.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렇다고 너무 욕심내면 아니되어요 ㅠㅡㅠ

작은 그릇 그득그득 담아놓고 주문한 메뉴양이 너무 많아서

쿠키를 남기게됐어요... 괜히 죄송해지더라는.....

미니 자전거와 빨간의자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쿠키!! 이게 대한민국 인심아닌가요??? 후훗

 

 

 

한쪽에는 거울과 잡지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얼굴보고, 잡지보고.. ㅋㅋ;;; 무료함을 달랬 수 있어요!! 

 

 

쪼오기 오른쪽 하늘색 문이 보이시나요?

원형 문고리를 잡고 당기면 화장실이 나와요^^ 아이디어 good!

화장실 문 색이 이렇게 곱고, 꼭 옷장 문여는 느낌이라 

화장실 앞 테이블에 앉아도 거부감 ZERO일 듯 해요. (다시한번 섬세함에 감탄!)  

 

 

앉아있는 친구, 창가쪽 테이블도 한번 찍어보구요^^

배장은 한눈에 들어올만큼 아주 크진 않지만 꽤 수용할 수 있어요!

저는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은 창가쪽 초이스- 

 

 

 

드디어 나온 메뉴!!

저는 '1980 빙수 + 피자맛 나는 브레드 = \18,000 이렇게 주문했어요.

빵을 시켜서 15분정도 기다렸어요^^

그래도 쿠키를 먹을 수 있으니까 이정도 기다림은 뭐- ㅋㅋ

 

저, 정말 빙수 많이 먹고 다녔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얼음... 정말 맘에 쏘오옥 들었어요!!

견과류도 듬뿍, 크렌베리도 듬뿍! 콩가루도 듬뿍!!

특별했던 것이 떡을 오븐에 구워서 얹어주세요!!!! 

 

 

신나게 포크로 노른자 으깨서 먹은 브레드!!

치즈도 듬뿍! 토마토도 콕콕 박혀있네요^^

밥을 안먹고 왔어야하는데, 밥먹고 욕심부렸더니... 힘들었어요. 다 먹기는!!

그만큼 양이 푸짐하다는거죠^^

다음부터는 밥 대신 or 여럿이서 셋트메뉴는 먹도록 하려구요.

 

 

 

 

다소곳하게 나왔던 세트메뉴 풀샷!

귀여운 데미타세잔에 빙수 덜어 먹기! ㅋㅋ 이런 섬세함이 저는 무척이라 마음에 들었네요.

요즘 빙수 많이 드시죠!!!! :D

절대 후회없는 좋은 카페! 나만 알고 싶지만^^;;;;;;, 우리 많이많이 먹으러가요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