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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전시]월출산에서 법성포구까지 최연섭展

월출산에서 법성포구까지 최연섭展

                                   아다다의 집, 180x290cm, 1995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최연섭전_월출산에서 법성포구까지

                         - 전시기간 : 2013. 6.14 ~ 7.14

                         - 개막행사 : 2013. 6.18(화) 17:00

                         - 전시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전시작가 : 최연섭

                         - 작 품 수 : 서양화 40여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남도 서양화의 흐름을 따르면서 독창적 예술세계를 만든 故최연섭 화백의 유작전을 2013. 6.14 ~ 7.14까지 상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작가의 작품을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작가가 평생에 걸쳐 이룬 예술적 성과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장미, 60.6x72.7cm, 1995



소녀와 군자란, 45.5x 37.9cm, 1988년


예향으로 불리는 남도의 예술적 정취와 풍경은 작가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불어넣었고 이는 최연섭 화백이 예술가의 길을 걷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작가는 남도 땅에 있는 산과 강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화폭에 담아 왔다.

 

최연섭 작가는 월출산, 무등산, 법성포구 등 남도 풍경과 눈 덮인 초가집, 수련 등을 즐겨 그렸으며 꽃, 과일 등 각종 정물을 한국적인 옹기, 도기, 바구니 등에 담아 향토적 정서를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도의 전통인 한국적 색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회화세계를 만든 최연섭만의 독특한 풍경화, 한국적 소재를 이용한 정물화, 향토색과 빛을 활용한 인물화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색과 다양한 조형적 실험이 완성된 최연섭의 작품은 남도 서양화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정리하고 미술사적 위상을 찾고자 하는 유작전으로 작가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개막행사 이모조모


전체 기념사진입니다.

故최연섭 화백의유족들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