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보전협회 환경대학 제 5강 수업

생태학습 및 탐사 보고서 정리하기(기행문쓰기)

 

2013년 6월 24일 (월) 오전 10 - 12시

주암호보전협의회 광주사무실에서

 

환경일반 교육과 주암호에 대한 관심유도로 환경지킴이 자원봉사자 양성을 하고

생명이 살아 있는 하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하고자 만든

주암호 환경대학 제 5강  생태학습 및 탐사 보고서 정리하기 (기행문 쓰기)가 있었습니다

 

제 5강 수업에  정정근 강사님은

창착수필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정책위원, 국제펜클럽, 강남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하고

작품집으로 '물결 위에 새긴 그림자'  '숨은  그림들'  '콜로라도 강변에 부는 바람'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등 다수가 있습니다

 

 정정근 강사님 창착수필가 이십니다

 

 

 

 

 

 

 

 

1. 기행문이란 어떤 것인가 부터

2. 무엇을 쓸 것인가 

    1) 서두로 여행의 동기, 목적, 기대감, 호기심을 쓰고

    2) 본문으로 출발할 때의 날씨, 시간, 교통편, 특별한 일,

        버스로 이동하면서 있었던 일(해설등)을

        현장에 도착해서 느낀 점 유적지. 전설에 얽힌 이야기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쓰고

    3) 말미로 답사를 마치고 난 뒤의 느낌, 새로운 사물을 보고 느낀 감동,

       장기여행일 경우 가족에 대한 향수등을 써야 한답니다

 

3. 기행문을 잘 쓰려면 

  1) 준비로 사전조사와 메모, 사진, 안내서 챙기기가 있고

  2) 쓰기의 기초인 쓰기연습을 많이 하랍니다

  3) 기행문의 3요소는 여정, 견문, 감상이랍니다

 

 

그럼  생태답사  보고서 실제로 써 볼까요?

 

가> 3요소로 정리를 하는데

1) 생태 답사 가는 길

여정 : 어디서(누구와), 어디로 무엇 하러 갔다

견문 : 가는 길에  누구한테 어떤 해설 (강의)를 들었다

감상 : 해설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다.

 

2) 생태 답사 학습 내용

여정 : 몇 시에 어디에 도착. 명시간 소요. 해설자(안내자)의 당부 등.

견문 : 어디에 대한 유래.  무엇 무엇을 보았다.

감상 : 앞으로 어떻게 관리되기를 원하며 좋은 점과 나쁜 점 (아쉬운 점)

 

3) 생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여정 : 어디를 돌아보고 점심 식사 후 어디를 들렀는지, 무엇을 했는지.

견문 : 돌아오는 길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감상 : 물은 생명의 근원. 삶의 터전. 생태 환경에 대한 자각심등

 

나> 자세히 쓰기

3요소로 정리한 내용 어디를 다녀와서 이름과 본문쓰기를 한다.

 

다> 요소별로 쓰기

본인이 답사한 일을 3요소로 나누어 정리해서 쓰기

 

라> 여행에 대한 기대감 및 떠날 때의 분위

 

마> 중요한 것 중심으로 (많은 것을 본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바> 짜임은 조화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쓴지

적절한 유머 익살을 가미하여 지루하지 않게

남이 보지 않는 뒤를 살펴봐야 한다

 

그 외에도  수필이란 무엇인가 설명과

수필의 정석인 13가지를 설명하면서 수필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가르쳐 주셨다

학문적 글과 문예적인 글의 중간 위치에 있고 형식이 있고 상상력이 있다고 한다면??

 

시는 언어를 놓을자리에

소설을 이야기를 놓을자리에

수필은 마음을 놓을자리에 ....

 

환경 탐사를 하게 되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어떻게 작성하면  생태학습의 의미를 그대로 전할 수 있는지 고민이였는데

오늘 강사님의 교육을 통해서 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좋은 교육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암호 보전협회 백기영사무처장님 

수필이나 환경은 느낀 체험중심이다

환경교육은 관심이며 실천이라고 하시며

양면 복사를 해서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하셧고 

친환경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배운지식을 느낀 체험지식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