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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맛집] 칼국수와 만두가 맛있는 - 참좋은칼국수집

* [광주맛집] 칼국수와 만두가 맛있는 - 참좋은칼국수집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중인 미뇰리입니다.

벌써 6월달도 거의 다 지나갔는데요, 오늘은 광주맛집 참좋은칼국수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즐겨하시는 칼국수,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비와서 그런지 또 먹고 싶어지네요.

 

 

 

사진을 보시고는 어!? 여기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해요.

참좋은칼국수집은 광주 북구 자연과학고 옆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알아보기 쉽도록 밑에 지도로 첨부하겠습니다! 

 

 

참좋은칼국수집에는 바지락칼제비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가격도 6,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굉장히 맛있어요.

이외에도 팥죽과 찰밥, 만두도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구요:-)

 

참좋은칼국수집의 내부 모습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갔는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찬 상태더라구요.

가족분들끼리도 오시고, 할머님들, 할아버지들- 뒷쪽에 위치한 산을 타고 내려오셔서 점심 드시는 분들까지!

 

 

 

일단 저는 부모님과 함께 셋이서 갔는데요.

바지락칼제비(1), 만두(1), 찰밥(1) 이렇게 총 세 가지를 시켰어요.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찰밥의 모습, 칼제비와 만두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찰밥 먼저 먹었는데요.

쫀득쫀득 정말 별미가 따로 없더라구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의 모습이에요.

아직 익지 않았는데, 짜지도 않고 간이 정말 맛있게 들여져 있었어요.

조그마한 뚝배기 그릇에 담아주셔서 양도 많았구요.

 

 

이 김치 또한 정말 맛있었는데, 시원하고 얼큰한 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참좋은칼국수집은 이러한 밑반찬들 또한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바지락 칼제비와 만두가 나왔어요.

손님이 많아서 조금 늦게 나오긴 했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원래 칼국수나 수제비 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다는..!

 

 

 

제가 정말 어릴 때부터 참좋은칼국수집 가게가 있었거든요.

항상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오래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다 있겠죠!

입맛 까다로운 저인데도 맛있다고 할 정도인데, 칼제비도 칼제비지만 만두 역시 정말 맛있답니다.

 

 

칼제비 하나와 만두 그리고 찰밥을 어른 세 명이서 먹었음에도 충분히 배 부르더라구요.

바지락칼국수가 양이 많더라구요!

 

 

 

 

바지락이 들어가서 국물 맛이 시원해요.

칼제비가 무엇인고 했더니 칼국수 + 수제비의 줄임말이더라구요.

반죽을 직접 하셔서 그런지 면도 굉장히 쫄깃하구요!

 

 

오랜만에 먹어 본 칼제비와 만두였는데요.

만두, 칼제비, 찰밥까지 해서 14,000원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기분까지 좋더라구요.

여름이라서 콩물국수도 개시했던데, 다음에는 콩물국수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칼국수나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