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찾아뵙네요.
ㅠㅡㅠ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던지.!!
오늘은 상무지구에 갈일이 있어서 '티파라치'라는 카페에서 빙수를 먹고 왔답니다. ^^
이렇게 오픈되는 유리문이 돋보이는 외관이에요.
간판에 적혀있는 것처럼 KOREA TEA! 우리의 전통차도 맛볼 수 있는 카페라는걸 짐작할 수 있죠^^
짜안~ 전통차를 판매하는 찻집, 만은 아닌게 느껴지시죠^^
세련된 디자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이 딱 맞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의자는 다양한 의자가 많았는데, 전 그냥 편한 나무의자가 좋아요!! ㅋㅋ
카페에 가면 천장은 회색시멘트로 발라져있고 마무리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은 이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쓴게 보여서 맘에 쏙 들었어요.
▼ 조랑말이 프린트된 머그를 10,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선물로 딱 좋아 보이지 않나요?^^
팥빙수에 대추가 들어있는 거.. 처음봤어요.!! 두둥
저는 이런 건강한 느낌 나는 음식을 아주아주 싸랑해요 >ㅇ<
그래서 꼭 먹고 싶었지만, 함께간 친구가 대추도 싫다, 유자도 싫다, 수정과도 싫다, 복분자도...
어쩔 수 없이 파라치빙수를 시켰어요. 오호~
지금보니 2~3인용이네요^^;;;
둘이 완벽히 비우고 왔는뎀!
가격은 이렇습니다. 요즘 커피값, 차값- 요런 후식가격은 다들 평준화 되어있는 듯해요.
평일 오후 시간이었는데, 자유로운 직장인 아저씨들이 많이 오셨어요.
이때까지 본 카페 풍경중에 가장 남달랐다는.. good!
드디어! 주문한 '파라치 빙수'에요. :D
얼음이 우유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아래 우유가 듬뿍 있으니 얼음이 뭉쳐서 못먹게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아요^^
부드러운 생크림이랑 아이스크림 열심히 저어주고,
진짜 인절미의 쫄깃함과 듬뿍 담긴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참 잘어울린다 싶었습니다.
티파라치,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조조조오오오오그음
아쉬운점은, 선곡이 내스타일이 아니었다는 점만 빼면요^^ ;;
내일부터 시작되는 장마 ㅠㅡㅠ
그리고 비온뒤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텐데요, 빙수로 시원하게 보냅시다^^
장소 검색이 안되길래 기억을 더듬어 알려드려요!
세정아울렛 뒷길, 라인동산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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