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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2015광주하계u대회 남북단일팀 추진위원회 구성

광주시, 2015광주하계U대회 남북단일팀 추진위원회 구성
- 7일 오전11시30분 회의 개최
- un협력사업․민간단체 중심 추진위 등 단일팀 구성 위한 two-track 본격 가동
(체육진흥과, 613-352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7일 오전11시30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5광주하계u대회 남북단일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회의를 열고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민간 차원의 역략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2015광주하계u대회 주제인 에픽(epic)의 핵심분야인 평화대회(peaceversiade)를 실현하기 위한 남북단일팀 구성은 un협력사업과 함께 민간분야 지원추진 주체로서 추진위 등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

 

※ 에픽(epic) : 친환경대회(ecoversiade), 평화대회(peaceversiade), 최첨단 it대회(itversiade), 문화축제(cultureversiade)

 

추진위는 2015광주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남북평화 분위기 조성 활동, 종합대회 사상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종교계와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 언론계, 여성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주요인사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운태 시장과 조비오 광주남북교류협의회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남북단일팀 구성계획 수립과 집행, 북한선수단과 응원단 참가 계획 등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민간차원의 노력과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남북관계가 개선될 때까지 제3국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단일팀 구성 협의에 앞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한 실무접촉과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실무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un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부터 광주시-fisu간 남북단일팀구성 공동노력 합의

-2012년 7월, unosdp(렘케 un사무총장 스포츠특별보좌관)-광주시 남북단일팀 구성 등 공동프로젝트 협약체결

- 반기문 un사무총장 un차원에서 남북단일팀 구성 적극적 지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모든 역량과 인맥을 총 동원해 반드시 실현(’12.8.12, 여수엑스포)

·렘케보좌관 역할 치하와 북한 방문계획을 적극 지원(’12.9.10, un제네바 사무소)

·un차원 남북단일팀 구성 노력 (’12.10.29, 서울포럼)

- ylp(youth leadership program) 사업추진(2013.8.22∼9.3)

※배경 : unosdp 주최로 리더십 증진 기회가 결여된 개도국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육성하여 세계평화와 화합 인권향상에 기여(아시아권 30여명 청소년 참여)

 

정부와 대한체육회(koc)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 강운태 시장은 통일부, 외교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직접 방문(5.31), 향후 현재의 한반도 긴장 상황이 호전되면 남북회담 개최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

- 김정행 koc회장은 남북단일팀 구성에 적극 지지한다며, 유도를 남북단일팀 종목으로 선정하는게 좋겠다는 의견 피력함.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 유도팀 창단 기자회견시, 2013.3.5)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차원의 남북단일팀구성 추진위원회 출범은 2015하계u대회 성공 개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남북평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