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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행사(2013.68.8)-광주랑

 

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행사(2013.6.8)

 

  무등산국립공원 승격이 후 개방행사를 지난3월1차 개방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시의회장, 장휘국 교육감 등 수 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방행사를 가졌다. 부대후문을 통과 인왕봉, 지왕봉, 부대정문까지 개방 탐방 후 통과하는 행사이었다. 특히 이번 개방행사에는 경북 대구향우회회원40여명이 참석 고향의 명산무등산의 국립공원승격축하 산행 방문이 되었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어머니 산 무등산이 세계 속의 산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주상절리 대를 세계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고산의 시원한 산바람에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일기이었다. 행사장에는 정상의 낮은 기온으로 철쭉과 산 목련이 개화되어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등산객들 기념촬영하기에 바빴다. 인왕봉과 지왕봉 아래는 국립공원 승격이후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출입을 통제 보호되고 있었다.

 

  국립공원은 취사행위가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할 수 없다. 더구나 정상부근은 아직 군부대관할이라 휴게소나 취사장소 등 간단한 요기라도 할 장소가 없다. 해발 천여미터가 넘는 산행을 하면서 대부분 정상에 오른 탐방객들은 다행스럽게 부대에서 제공해주는 지하수에 목을 축이면서 갈증을 달래기도 했었다. 아름다운 시민의 어머니 산 무등산정상이 부대이전으로 하루 빨리 우리국민과 광주시민의 품속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