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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맛집] 광주시립미술관 옆 전통음료, 녹차빙수가 맛있는 '다담'

광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광주 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전통카페!

전통음료와 녹차빙수가 그~렇게 맛있다는 '다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작년 여름 '다담'을 처음 알게 된 이후 빙수에 푹~ 빠져 시간이 있을 때면 자주 방문했던 카페에요.

지금은 유명 파워블로거 등의 이야기를 타고 광주맛집으로 유명해져서 대기표를 받고 입장이 가능한 날도 있답니다.

 

 

광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광주 시립미술관. 

광주 시립미술관은 1992년 8월 1일 지방 시립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개관한 곳인데요

광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분들이라면 당연 아실거에요! 어렸을적 소풍장소로 유명했죠.

 

 

 

이번주 내내 날씨가 무척 더웠죠!

그래두 모처럼 이번 주말에 날씨가 바람도 선선히 불고 시원하고 좋길래 시립미술관으로 힐링을 하러 떠났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 및 카페 '다담'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용봉83을 타고 '비엔날레전시관' 정류장에서 하차하셔서 약 5분정도 걸으시면 된답니당!

시립미술관 앞 잔디밭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피크닉을 오셨더라구요.

 

 

용봉83 하차 후 시립미술관 쪽으로 향하다 보면 이렇게 '다담'으로 안내하는 안내판도 볼수 있구요!

이 안내판을 발견하시면 곧! '다담'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도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넘쳐났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줄서서 먹는 곳은 아니었는데.. 입소문이 정말 빠른가봅니다.

다들 빙수와 음료, 다과까지 모든게 다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신 분들!!

오늘 오후 3시쯤 '다담'을 찾은 저는 약 10분정도 대기안내를 받고 기다린 뒤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추천맛집'이라는 표시도 있네요:)

 

 

 

 그럼 이제 '다담'의 내부 인테리어을 살펴볼까요?

 

 

 

 

 

 

전통다과점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내부 인테리어 또한 전통적이었습니다.

약간 전통적이기도 하면서 현대적인 내부인테리어 또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플러스요인이 아닐까요?

요즘 수도권 지역은 물론이고,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후문이나 충장로만 가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전통적이면서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가게는 정말 찾아보기 힘듭니다.

전주 한옥마을 같은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프랜차이즈 카페나 식당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다담'이 더 많은 광주시민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메뉴는 음료, 전통차, 아이스크림, 빙수 등 매우 다양한데요!

카페 '다담'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층은 매우 다양하지만 다른 카페에 비해 30~40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통차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10~20대보다는 30~40대에게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찾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니가 가장 많은 메뉴는 빙수입니다.

빙수도 세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옛날빙수, 녹차빙수, 단호박빙수!

가격은 1인분 7000원 2인분 11000원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친구와 함께 늘 1인분을 시켜서 먹는데요 충분하더라구요!

사진부터 보실까요?

워낙... 제가 자주 찾는 카페이고 너-무 빙수가 맛있어서 사진도 참 다양합니다:)

저기있는 빙수 세가지 종류를 다먹어봤답니다...^^

 

 

먼저, 옛날빙수입니다.

흑임자 아이스크림과 미숫가루, 생크림, 떡, 팥 등이 들어갑니다.

옆에 보이시는 떡은 매일 바뀌게 되는데 빙수를 시키면 항상 저렇게 떡이 제공된답니다.

오늘은 팥앙금이 가득찬 떡이네요!

이렇게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이번 여름에도 '다담'빙수에 제 더위를 맡겨야할 것 같아요.

 

 

 

 

 

 

두번째, 녹차빙수입니다. 오늘은 녹차빙수가 Sold Out !!!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세가지 빙수중 가장 맛있기 때문이죠.

원래 저는 녹차, 녹차아이스크림, 녹차빙수 등등 모두 싫어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작년 여름 카페 '다담'의 이 녹차빙수를 먹고 홀-딱 반해 녹차를 사랑하게 됐어요.

그만큼 강!추! 하고 싶은 메뉴에요.

 

 

 

 

위 사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꽃병도 너무 아기자기 하지 않나요?

 

 

이렇게 매일 떡종류가 바뀐답니다!

 

 

정말 무더운 7, 8월에는 손님이 많다 보니 가끔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이 살-짝 녹아있기두 해요.

 

 

 

사진에서도 느끼셨겠지만 카페 '다담'의 매력은 매일 바뀌는 떡의 종류와 꽃병과 꽃!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여러분더 어서 드셔보세요:)

 

 

 

다음은 마지막으로 단호박빙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단호박 빙수에 있는 대추는 정말 과자같고 맛있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도 딱! 인것같아요.

맛은 단호박죽과 비슷한 맛이기도 하지만 떡이 쫄깃쫄깃 씹히고 대추도 과자같이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여기까지는 빙수 소개구요.

마지막으로 하나더, '쑥인절미구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래떡 구이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가래떡 구이가 품절되는 바람에.. '쑥인절미구이'를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8000원! 약간 비싼것 같기도 하지만, 그만큼 대만족이었어요.

 

 

 

 

 

쑥인절미를 바삭하게 구워 조청과 대추, 미숫가루, 팥등을 위에 올려놓았는데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가격이 너무 비싼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밥한끼를 한 것 처럼 매우 배부르더라구요.

빙수에 이어 쑥인절미구이까지 정말 모든 메뉴가 맛있는 곳인가봐요!

 

 

 

 

 

빙수먹으며 다담 티슈와 빙수와 함께 나왔던 꽃병과 꽃으로 예쁜 사진을 담아봤어요:)

 

 

 

올 여름, 6월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무척 더우시죠?

'다담' 빙수와 시원하고 다양한 음료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아요^^

 

 

 <찾아오시는길>

 

지도에서 보이시는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바로 옆에 '광주시립미술관'이 위치해 있어요.

광주시립미술관 1층에 카페 '다담'이 있답니다.

시립민속박물관과 헷갈리지 마셔요!!!

 

 

 

POSTED BY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4기 정 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