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인권도시
2013 세계인권도시 포럼 개막식 & 페막식
2013.5.15 ~ 5.18
햇살이 따사로운 5월 16일~5월 17일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린 김대중 컨벤션센터.
이날 행사일정은
민주·인권·평화 도시 광주를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2013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 지속가능한 인권도시(Sustainable Human Rights City for All) 09:00~11:00: 개회식
11:00~12:30: 오프닝 라운드테이블(기회와 도전)
SNS 서포터즈는 8시 50분에 집결하기로 해서 택시 타고 8시 50분 정각에 도착 했는데, 사람은 없고 마침 행사관계자들이 도착하길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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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세계인권도시포럼 책자를 안내하고 배포하시는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여러가지 책자들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누리비, 그리고 스포츠 스타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 손연재 선수 작년 12월 20일 시청에 팬 사인회 하러 왔을때 사인 받았어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나타내는EPIC( ECO, PEACE, IT, CULTURE) 2015년이 기다려 지네요.
행사 시작전 간간히 자리잡은 스마터즈(뒤에 블로그 기자분도 보이시네요), 그리고 나
진행자이신 광주 MBC의 홍진선 아나운서의 말씀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으로 행사 이모조모를 살펴 보겠습니다. 제가 취재는 많이 하는데 포스팅이 밀려 있어서요
개회사는 광주광역시장이신, 강운태 시장님께서 하셨습니다. 이번 포럼의 회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 : 인권도시를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인권도시를 지속시키는데 효과적인 시스템인 행정 안팎의 인권조직과 평가, 환류 등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5 · 18 기념재단의 오재일 이사장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과 함께 열리는 2013 광주아시아포럼에 대해 간락한 설명도 하셨습니다. 이번 광주아시아포럼의 주제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사회의 참여」입니다. 또한 광주 아시아포럼 폐막식에서는 '2013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광주아시아포럼 참가자 선언'이 발표된다고 합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신, 조호권 님의 환영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광주의 상생과 공동체 정신은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음을 언급하시며, 광주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다음 순서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부인이신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기간동안 논의되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럼에 참석하신 참가자 분들께서 장애인, 여성, 노인, 어린이, 청소년,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도시를 만들어주시길 원하는 바람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인도 전직 시장님이시자 인도 지방자치정부협회 의장 &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이신 자틴 모디 회장님의 축사도 있었습니다. 포럼이 진행되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광주를 방문하게 된 대표단들은 지방자치정부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열망을 채워준 광주시의 강렬한 기억을 가슴에 담은 채 광주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먼저, 게타츄 엔기다(Getaches Engida) 유네스코 사무부총장님의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인권은 보편적이지만 인권이 어디서나 인정되는 것은 아니기에, 모든 사회와 국가가 이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득하고 이와 같은 움직임을 촉진하는 것이 참가자 분들의 임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글로벌 인권 관리의 주요 주체인 도시 차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도시는 역동성, 성장, 혁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며, 동시에 심각한 불평등, 빈곤, 사회적 긴장의 원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시는 인권과 존엄성을 확대할 플랫폼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주체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정책과 인권 메커니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어서 유엔평화대학 전 총장님이신, 존 J. 마레스카(John J. Maresca) 대사님의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전세계 도시 지역의 규모가 커지고 인류의 대다수가 도시에 거주함에 따라 도시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폭력과 인권 침해에 너무나도 취약하다고 걱정하셨습니다. 우리 광주광역시처럼 도시의 우선순위에 인권을 두는 도시가 있긴 있지만, 세계인권도시포럼과 같은 국제회의를 열거나 인권활동에 상을 주는 노력은 없었다고 하시며 광주시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개회식의 마지막 순서로, 주요 참가자분들의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11:00 ~ 12:30 까지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오프닝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었습니다. 좌장은 박경서 추진위원장님으로, 라운드테이블의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1번째 : 이성훈 님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2번째 : 마이무나 모하마드 샤리프 님 (말레이시아 세베랑페라이 시장) 3번째 : 강운태 님 (광주광역시장) 4번째 : 박경서 님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장,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5번째 : 게타츄 엔기다 님 (유네스코 사무부총장) 6번째 : 존 마레스카 님 (전 유엔평화대학 총장) 7번째 : 라펜디 자민 님 (아시아정부간 인권위원회 인도네시아 대표) 본의 아니게 4기 블로그 기자인 최수인님의 글을 참고 하였습니다. 44개국 550명의 인권활동가가 참가한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이 인권증진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사진으로 행사 요모조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오전 9시30분부터 광주광역시청 유튜브를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식 및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생중계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총 9개의 주제를 가지고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제회의 1 : 인권 제도와 정책 -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인권제도와 정책 주제회의 2 : 광주인권도시 가이드라인 전문가 회의 - 광주 인권도시 가이드라인 수정안 논의 주제회의 3 : 공무원 인권교육 - 공무원 인권교육의 현황과 제안 주제회의 4 : 건축과 인권 - 인권을 기반으로 한 건축에 대한 이해 주제회의 5 : 도시와 어린이, 청소년 - 어린이, 청소년 친화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광주에서의 접근방향 및 적용 가능성 모색 주제회의 6 : 도시와 장애 - 지역 사회에서의 자립생활 지원체계 구축의 방향 및 과제 주제회의 7 : 국가폭력과 인권도시 - 여러 도시들의 경험 공유 및 광주의 역사적 경험에 근거한 인권도시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논의 주제회의 8 : 도시와 여성 - 아시아의 민주화과정과 여성인권 주제회의 9 : 환경과 인권 - 자연권보장, 환경재앙으로 인한 도시공동체 파괴과 인권에 미치는 영향
이 가운데 저는 6번째 주제인 「도시와 장애」회의에 참석 하였습니다^^* 회의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5월30일부터 6월 2일 3일동안 국제차문화전시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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