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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부처님 오신날, 무각사 제등행렬-광주랑

부처님 오신날, 무각사 제등행렬-광주랑

안녕하세요.

5월 17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무각사에서 있었던 제등행렬에 다녀왔습니다.

제등행렬이란 부처의 탄생일에 연등에 줄같은 손잡이를 들고 줄지어 행렬하는 것을 말하는데 올해 무각사에서도 불기로 2557년을 맞아

제등행렬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각사 입구.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이런게 세워져 있네요.

 

수많은 연등이 밝혀져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소망을 담아 하나씩 달아진 연등들.

 

제등행렬을 위해 각자 들고갈 등에 불을 붙입니다. 저렇게 서로 나눠 불밝힌 연등을 들고 행렬에 참가하게 됩니다.

 

저도 하나 준비해 행렬에 함께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 한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불 밝힌 연등.

 

무각사 앞마당에서 시작된 제등행렬. 저녁 8시부터 시작된 행렬이 약 40여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행렬에 참여하셨네요.

 

 

무각사 주변을 한바퀴 돌고 다시 무각사로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각사의 주지스님이신 청학스님의 말씀. 모든 분들에게 전하는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행렬의 마지막. 서로 합장을 하며 제등행렬이 정식 종료!

 

예로부터 부처님 오신날에는 떡과 같은 음식들을 나누어 먹는다고 하네요. 무각사에서도 떡과 과일을 준비해 사람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저도 과일 몇개를 맛있게 먹었네요.

 

사람들이 음식을 나눠먹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함께 행렬을 하고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그 마음처럼 올해도 다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오진탁(탁군™)이였습니다.